사건사고

신혼여행 중 니코틴으로 부인 살해 혐의 20대 남성 검거

하얀물결처럼 2018. 4. 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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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중 니코틴으로 부인 살해 혐의 20대 남성 검거

"스스로 목숨 끊는 것 도와준 것뿐, 살인은 아냐" 범행 부인

연합뉴스 cctoday@cctoday.co.kr 2018년 03월 28일 수요일 제0면 승인시간 : 2018년 03월 28일 10시 10분      

세종=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신혼여행 중 부인에게 니코틴을 주입해 살해한 혐의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세종경찰서는 28일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A(22)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25일 신혼여행지인 일본 오사카 숙소에서 사망 보험금 1억5천만원 받아낼 목적으로 부인(19)에게 미리 준비한 니코틴 원액을 주입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일본 현지 경찰에 마치 부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처럼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A씨는 유족과 상의해 부인의 시신을 일본 현지에서 화장해 장례 절차까지 모두 끝냈지만, 경찰 수사에 덜미가 잡혔다.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인터폴과 국제형사사법공조를 통해 일본에서 부검 자료를 받았다.
부검 결과 부인의 사망 원인이 니코틴 중독으로 확인된 데다가 A 씨 집에서 살인 계획 등이 담긴 일기장이 발견돼 A씨를 추궁해 구속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부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싶어 해 니코틴을 주입하도록 도와줬을 뿐이지, 살해한 것은 아니다"라며 살인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과거에도 니코틴을 이용해 여자친구를 살해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2016년 12월 20일 역시 해외에서 당시 여자친구였던 B(22·여)씨에게 니코틴 원액이 든 음료를 마시게 살해하려 했지만, B씨는 음료에서 이상한 맛이 나는 것을 느끼고 더는 마시지 않아 목숨을 구했다.

경찰 관계자는 "자칫 미궁에 빠질 뻔한 사건이었지만 첩보를 입수해 신속하게 수사를 착수해 추가 범행을 차단했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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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을 보며 단순살인 사건이기라기보다 치밀한 계획속에 준비된 그것도 나이도 얼마단된 요즘 20대 초반 결혼은 상당히 일찍한 것이다 능력되면 남자는 만 18세부터 결혼이 되니 상관없지만 신혼여행가서 십대부인을 니코틴으로 살해하고 부인이 스스로 죽은것처럼 신고했다

갓 결혼한 한참 달콤할 때 왜 죽으려 했는가 또 그것을 도와주려고 했다는 말도 안되는 소릴 하고 있다


이것이 처음도 아니다 16년에도  여자에게 니코틴 넣은 음료를 마시게 한 전적이 있다

목적은 전부 사망보험금을 받아내려 했던것인데 젊디 젊은 사람이 고작 생각해낸것이 사람을 죽여 그것도 결혼하자마자 사망보험금 들고 바로 죽여 돈을 차지하려고 했던것에 치를 아니 떨수 없다

이런 사람이 바로 악마이다 순간 살해가 아닌 계획된 살인이라니...


세상이 어찌 될려나

이제 결혼도 신중하게 해야한다 결혼시기와 맞물려 상대방의 보험을 들었는지부터 살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