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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대파 주이소
하얀물결처럼
2018. 4. 10. 23:09
" 대파 주이소~ "^^*
경상도 사투리를 심하게 쓰는 한 남자가
식당에서 국밥을 먹고 있었다.
이 남자가 국밥을 먹다 말고
큰소리로 아줌마를 불렀다.
"아지메, 대파 주이소."
식당 아줌마는 약간 못마땅한 표정으로,
대파를 한움큼 썰어,
국밥 그릇 위에 얹어 주었다.
그런데도 이 남자는 또 아주머니를 불렀다.
"아니고∼ 대파 주라니까예."
그러자 식당 아줌마는 짜증난 목소리로 말했다.
"대파 드렸잖아요."
순간 당황한 남자가 천천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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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메! 그기 아니고예… 좀데~워 주이소."
ㅋㅋㅋ.....우리말......넘 어려워유~~~*^0^*
출처 : 가톨릭동호회
글쓴이 : 람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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