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치아픈 일들
어제 아는분이 나의 어려움을 어떡게 알았는지 며칠전 전화와 만났다
한마디로 채권채무 관계인데 이것처럼 골치아푼 사건도 드물다 특히 여자들은 이런것을 잘 알지못한다
건물이나 부동산은 여럽지 않게 열어볼 수 있는데 산골짜기 같은 넓게퍼진 토지는 복잡하기 그지없다
주소치면 대략적인것만 나온다
전답과 산을 넓게 가졋는데 법원가서 보니 조각조각 나있다 조각대로 하나하나 발급받았다
남자들은 이런것을 잘아는지 떼면서 하나하나 설명해준다 그니깐 산도 답도 전도 임자가 조각내서 팔거나 잡혀서 대출 받았거나 한것이 자세히 나와있다 집에 오면서 나머지는 내가 할일이다
다시는 이런짓꺼리 안한다면서 또 속썩을 일을 한다
노름꾼이 다시는 노름 안한다며 두손을 자르면 나중에는 발로 노름한다고
그것은 그렇고 그사건(?)을 어떻게 알았는지 물었다 난 아무리 이런일도 당사자만 알고 있어야지 이사람 저사람이 알고있는것이 싫다 우선 나자신이 부끄럽고 상대방의 허물을 드러내고 싶지도 않다
병은 널리 알리고 요즘은 직업 짤린것도 부끄러워 하지말고 알려야 여기저기 정보를 알게 된단다
하도 말이 많은 세상이라 또 자신도 잘한것 없다
채0자는 수많은 사람에게 손을 빌렸는데 다 거절당하고 바보같은 나만 걸려든것
이러니 어찌 내가 창피하지 않을수 있겠는가 그 까다롭다는 내가 요리조리 재는 내가...
사람을 너무 잘 믿은 탓이다
어떻게 알았냐고 했더니 그는 아는 사람들에게 좋은말로 자기가 이런것을 하니 투자하든지 사든지 하면 나중에 엄청난 이익을 얻을것이고 더불어 자금을 빌려주면 이자를 얼마주고 ....그게 이상해서 네게 물었단다
자기가 아는 사람들에게 전부 이런 문자를 날린것 물론 다 거절당했다
얄미운것은 가장 약자인 네게 그런일을 한것이 속상하고 당한 나도 부끄럽고....
그래도 채무자의 자세한 면을 알았으니 한쪽으론 속이 션하다
부동산을 알려면 상대방의 주민번호까지 쳐야한다 토지는 법원에서 떼서 그런지 주소만치면 나온다
토지 지적도는 원래 주민센터에서 한다고 안내가 말하는데 여기서도 이렇게만 해도 자세히 나온다
자기꾀에 넘어간다는 말이 있다 내가 그렇다
더 슬펐던것은 그런일을 해준 그분은 상당히 교양있고 예의바른 사람인데 그만 분을 참지 못하고 흥분하여 00끼 나뿐놈 그놈하며 욕을 해댄것
아고 이게 무슨 망신살인가?
8월 말쯤부터 많이 바뿐데 무료상담 하는분들이 있다 8월달은 전부 쉰다 이분들만 쉬는것이 아니고 왼만한곳도 한달쯤은 휴식한다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를 해둬야겠다 에휴~ 벼~엉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