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스포츠

쓰잘떼기 없는 스포츠평

하얀물결처럼 2019. 3. 29. 00:00

3월 26일 화요일 늦게 집에왔다 저녁에 콜롬비아와 우리나라 대표평가전 경기가 있었다

축구는 평소는 잘 안보다가 특별경기만 좀 본다 


 벤투감독이 맘에 안들어 보다 말다 한다 그래도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기준 14.2%, TNMS 기준 13.1%였다고  또한 서울월드컵경기장은 만원을 이뤘단다


켜놓고 중간중간 봤다 왜 중간중간이냐?

벤투감독의 특징은 빌드업이다 그래서 그런지 분명 내가 볼땐 차 넣어도 될때 패스로 돌리는것 아무려면 내가 감독만 할까마는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평이니 뭐라고 하면~~


그래도 2:1로 한국이 이겨서 벤투감독은 그런대로 계속 지켜 나갈것 

만약 졌다면 펜들이 너도나도 그놈의 빌드업인지 뭔지 좀 걷어 차라고 했을지도


야구에서도 퍽하면 번트대서 차근차근 하는 스타일을 즐기는 감독이 있는가하면 대표적으로 선동열감독이 그렇다고 한다  선감독님은 스몰볼을 좋아한다 일본스타일이다

공격적인 것보다는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다보니 수비력을 중시한다 번트를 잘 시키는 감독은 대부분 차근차근 올라가는것을 선호


반대로 화끈한 공격력을 중시하는 감독도 있다 내가 좋아하는 김경문감독이다 그를 보고 사람들은 오죽해야 발야구를 한다고도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 한국팀이 전승해서 올라간것을 다 알것이다 특히 마지막 결승때 남미의 강호 큐바와 붙었는데 당시 투수가 류현진, 8회까지 잘던졌고 또 류투수는 삼진을 잘 잡는다

손을 잘 들어주던 주심이 내가봐도 분명 스트라이크인데 볼로 인정해 포수 강민호가 덤벼 퇴장당햇다


야구는 시간이 굉장히 긴 경기다 번트대고 하면 더 길어진다 번트야 어쩔 수없이 대야 할 땐 대는데

김경문 감독은 화근한 공격력을 좋아해 선수도 감독도 다 잘했다 실지 전승을 해서 올라간다는것은 천운이 함께 해주지 않으면 이뤄지기 어려운 일


축구이야기를 하려다 쓸데없이 여기까지 왔다

축구는 전반/후반 45분씩, 후반 루즈타임까지 합쳐야 얼마 안된다 야구와 달리 체력소모가 많아 오랜시간 못한다  45분 후딱간다 그런데 벤투감독이 온뒤로 45분이 왜그리 잘 안갈까 이기고 있다면 괜찮다


26일  태국하고 베트남하고 U-23(23세 이하) 경기에서 베트남이 태국을 4:0으로 대파했다

유트부로 봤는데 베트남은 화끈한 경기를 했다 성질급한 한국사람이 감독인것은 다 알것이고

박감독은 불같은 성격도 가졌고 파파리더십도 가졌다 한마디로 다혈질이다 동남아시아는 대체로 축구가 느리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가


볼이 앞에 왔을때 어느정도 위치에 있다면 그자리서 차는것을 봤다  태국의 수비력이 약한것도 있었다


태국 언론이 'Rath'의 태국의 베트남전 패배 이유 4가지라해서 봤는데 몇가지만 쓴다

◆베트남 선수들은 몸이 탄탄했고 종횡무진 뛰어 다녔다.

팀워크 : 베트남은 볼을 빠르게 돌렸고 서로를 잘 이해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괜히 잘 알지도 못하면서 쓰는것은 아닌지 드라마는 안봐 나름대로 스포츠를 가끔씩본다

이겨서 신문들은 언론들은 피파랭킹 12위인 콜롬비아를 2:1로 이겼다고 칭찬했다

서울월드컵 경기장은 역대 만원관중이 9번째라고 손흥민도 처음으로 벤투감독에게 골을 넣은 선수가 됐다   A매치 9경기 만에 골을 넣은 손흥민은 카메라를 향해 키스를


손흥민은 원래 소속팀 토트넘에서는 굉장히 잘한다 주당 한국돈으로 억대가 넘는다고

그런 선수가 한국에 오면...  전체적으로는 분위기와 패스, 공격력도 다 좋은데 골 결정력이 이상하게 안된다 이걸보고 펜들은 감독때문이라고

<사진=대한축구협회>

<사진=대한축구협회>



사진은한국강사신문서 가져왔습니다


  • 한상형 기자
  • 승인 2019.03.27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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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내경기는 거의 끝나가고 있다 남자프로배구 결정전은 엊그제 끝나고 여자배구도 끝나고 농구는 잘안봐서 모르는데 4월에 플레이 오프를 한다고

    암튼 "벤투감독 이겨서 감사합니다 계속 이겨주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