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국방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만남에 대해
doban 조회 397 추천 2 2019.07.01. 07:28
베트남에서의 회담 결렬후ㅡ지리멸렬한 과정속에서도 판문점에 대한 기대감은 포기할 수 없었다
벼랑끝에 몰린 트럼프대통령이 극적인 연출로 세계의 이목을 끌어들이고 반전을 꾀할 장소는
자본주의와 사회주의가 대치하는 판문점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런생각을 하다가도 설마 했는데 그 설마가 사실이 되었다
티브이 화면을 보면서도 믿을 수 없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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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같은 장면들 사우디와의 개발계약으로 숨통이 트이는듯 하더니 어제는 가슴이 탁 트이고 벅차고 멍한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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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께서도 축하해주시고ㅡㅡ 전세계가 박수를 보내주었다 66년 긴세월을 참아낸 우리민족을 위한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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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심통을 부리다
이제사 숟가락을 들이미는 일본아베와, 시진핑
그런데 그들보다 더 밉살스러운건 이 잔치분위기에 재를 뿌리는자들 차라리 입이라도 봉하고 있지
성조기를 흔들어 대던자들이 이제는 트럼프에게 돌을 던지고 있으니ㅡㅡ
ㅊㅊ
도대체 그 머릿속에 든 생각이 뭔지 분단상황으로,이득을 보려는건 일본인데 정말 친일파들이 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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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하고 트럼프하고 맞는것이 많다 즉각적이고 직설적이고 막말하고
트럼프나 하니까 북한이 보이는 전망대인가 어디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외국의 정상들이 거기 올라갔는지 안올라갔는지 잘 모르나 위험지역에 간다면 방탄복을 입고 간단다
누가 아는가! '오동추'를 외치며 정신나간 인간이 한방이라도
양복입고 전망대 오른 사람은 트럼프가 처음이라고 그만큼 뱃짱도 있고 무서울것도 없다
심각하게 말하지도 않는다 있는 그대로 말한다 꾸밈이 없다는것이 그의 장점 막말은 좀 고쳐야 할것
나도 그날 몇시간을 꼼작않고 봤다 아! 이것이 현실이 되는구나 하며 벅찼다
아직도 가야할 길은 멀다 평화란 쉽게 찾아오지 않는다 이제라도 발판은 놓아야 차기 정권에서
총칼로 절대 '평화'를 가져올 수는 없다
'화해'가 먼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