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 신부님 자리

선풀, 악풀

하얀물결처럼 2019. 7. 7. 23:53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2019.07.07

글을 쓰고 강의도 하는 인천의 빠신부님이 한때 악풀에 무척 시달렸다고 한다

여기저기 자주 글도 올리고 책도 내고 강의도 하고 하는데 이런 사람이 악풀을 안받을수가 없다

아무리 잘난 사람도 악풀은 받는다 우리나라는 선풀보다 악풀이 훨 많다고 한다

그래서 그분은 어느날부터 댓글을 안보기로 했다고


예전에 악플로 힘들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것처럼 말하고 있었고, 제 의견이나 말은 무시한 채 자신들의 부정적인 입장만 내세우는 악플이었습니다. 솔직히 너무 안 좋았습니다. 이때부터 인터넷에 대한 부정적인 마음들이 많아지게 되었고, 그래서 이메일이나 제가 올린 묵상 글에 대한 댓글을 보지 않게 된 것 같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처럼 악플이 많은 나라도 없다고 하더군요. 우리나라의 경우는 선플(좋은 댓글)보다 악플(나쁜 댓글)이 4배가량 더 많이 달립니다. 일본은 우리나라와 반대입니다. 선플이 악플보다 4배 정도 많습니다. 그리고 네덜란드의 경우는 선플이 악플보다 무려 9배나 많습니다.

아무렇게 부정적인 말을 쏟아내는 것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예의도 없고 이해하기 힘든 말까지 포함하면 사태는 매우 심각해집니다. 몇 달 전 어느 아파트에서 묻지마 범죄가 일어난 적이 있었지요. 그때 이런 댓글이 달려서 이슈가 되었습니다.

‘내가 사는 아파트가 아니라서 다행이다.’

-------------갈색의 글은 빠신부님의 글입니다------



우린 상대방의 장점보다 단점을 보려한다 "다 좋은데   목소리가 틀렸어 한톤으로만 말하거든"

"인상을 써가면서 말하는게 싫어" 이런소리는 빠신부님한테 하는게 아니고 내가 그냥 쓴글이다

그러니까 다 좋은데 몇가지 안좋은점을 꼭 찍어서 말하기를 좋아한다


나도 블로그를 한지 몇년 됬는데 첨엔 뭐라뭐라 하더니 이젠 아예 조용해졌다

뭐라뭐라 한것도 대부분 좋은글들이다 악풀도 있었지만 댓글을 달아준것만도 고마워서 약으로 알고 답을 달았다 

 영화보고 잘못 설명되어진것도 친절하게 설명한분 있어 다시 들어가보니 사실이다 이런 댓글들은 얼마나 고마운지


 딱 한건있다 블라인드 쳤다고 해야하나 타인들은 더 이상 못보고 나는 볼수 있다

누군지 감이 오는 사람 있지만 물증이 없어 그려려니 한다


글을 읽다보면  글쓴이의 성격을 알게된다 나같은 경우엔 별로 포장이 없다 아주 없다고 말 할 수는 없지만 있는 그대로 말하는 성격이다

거짓말도 머리좋아야 한다 사기치고 도둑질 같은것도 머리나쁜 멍청이는 못한다


댓글달 때 한번쯤 생각해보고 왼만하면 선풀을 달자

최진실씨의 자살은  25억 사채설을 유포시킨 어느 여직원의  악풀때문였다 ....

여직원을 경찰이 불러다놓고 왜 그런말을 퍼트렸냐고 하니 "일이 그렇게까지 크게 터질줄 몰랐다고"


 악풀에 못견뎌 자살하는 사람들 최씨뿐만이 아니다

말은 다른것과 달리 깊숙히 생체기를 내고 나중에는 최후의 선택을 하게된다


윗글 빠신부님의 글을 보면서

그래도 유명하니 악풀을 달지 아무것도 아니어봐라 아무말도 없다  에구~~~

하긴 나보라고 쓰는것이 제1 원인이고 그것을 그냥 아무나 누구든지 보게하면 어떨까해서 끄적거린것이

여기까지 왔다


첨에는 나도 음악같은것 맨날 퍼다 날랐다 그랬더니 어느분이

"이렇게 자꾸 남의것 퍼다 나르면 나중에 포털에서 짤려요!" 

쓰다보니 늘어 자꾸 카테고리도 늘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