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스포츠

박항서 감독에 대한 평론(?) 1부

하얀물결처럼 2019. 7. 16. 22:45


박항서 그는 인생 말년에 복이 통째로 굴러들어왔다 우리나라에선 별 볼일 없는 감독였다가 부인이 알려줘 베트남으로 가서 그것도 감독들의 무덤이라는 베트남인데 처음 갔을때는 이력도 형편없고 겨우 알아주는것이

 2002년 한일 월드컵때 4강에 오르면서 코치에 있었다는것


베트남 갈 때 박감독은  프로팀 감독이라면 몰라도 대표팀 감독이라 좀 망서렸단다 그랬더니 부인이

"당신이 지금 그런거 따질때에요?" 했다고

암튼 그가 가서 일이 잘 풀렸다 운도 따랐다 삶에 있어 운도 필요하다 정주영씨도 운칠기삼이라고 운7, 기술이 3이라고 하질 않는가


박항서 감독 자신이 국내서 이렇다 할것도 없고 이제 나이도 찼고 오라는데도 없고한데 마지막으로 가서 온 정열을 쏟자 했었다고 한다 더 이상 갈곳이 없었다고 본인이 말하는것을 들었는데

바로 그런 강한정신 어떡하든지 팀을 살려야 되고 내힘 모든것을 쏟아부어 하는정신에 행운의 여신이 함께 했다 지금 그는 매우 행복하다고


처음 갔을때 쬐그맣고 못생기고 이렇다할 뭐도없어 또 동양인이고해서 베드남에서 션찮게 봤는데 이게 보기보다 예상을 뛰어넘었다 처음 그들의 목표는 스즈키겁 우승이란다 언제나 태국에게 당해기만 해서

태국은 이 대회서 5번이나 우승을 했다


이번에 예상치도 않던 베트남이 이기는바람에 10년만에 우승을 했고 태국은 놀랐을것 하긴 그렇게 강한 태국은 결승에도 못올랐다 이것도 누구에게는 운이다 말레이시아가 올라와서 나도 한숨을 놨다

AHC U-23 챔피언십에서 태국을 자그마치 4:0으로 완파했다

 이젠 태국이 두렵지 않다고


또 현지서 워낙 인기가 있다보니 CF가 많이들어와 지금 박감독은 집걱정 돈걱정 하나도 안한단다

오히려 현재 뱃장을 부려도 될만큼의 위치에 있는데 베트남은 잡으려고 하고 한국펜은 박수칠 때 떠나라고 하고

박감독은 U23팀과 국가대표팀을 겸직한다는데 하나 맏기도 힘든데 2개를 어떻게 맏을까 그것도 비슷비슷하게 생겼고 말도 안통하는데 참 대단하다


내가 알고 있는 박항서 감독은 다혈질이다 자기성질을 못이겨 말도 거칠고 뭍통도 걷어차고 그래서 국내서는 그를 별로 안좋아했다 그렀다고 무슨 대단한 성적을 낸것도 아니고

그런분이 동남아시아 베트남가서 다혈질을 가라앉치고 할까 얼마전에는 어느팀하고 하는데 카메라는 안비춰줬지만 물통을 발로 찼단다 그래도 이겨서 결과는 좋았다


선수들과 터치도 자주하는데 박감독 말로는 우선 말이 안통하니 손으로 자꾸 만지고 터치를 하게 되는데 이게 또 그쪽에선 싫지않은것 같다 만지면서 계속 경기가  진다면.....나도 참 별걸 다 생각한다


아무튼 경기는 무조건 이겨놓고 봐야한다 마구 반칙을 밥먹듯이하며 하라는것 아니다 경기률은  어느정도 지켜야 한다

게임에서 원칙적으로 하면 이길 방법이 없어 선수들이 때론 반칙을 한단다 살짝 넘어질것도 꽝하고 넘어져주기도 하고 해도 될 반칙은 살짝 허용이 된다


이렇게 잘하고 있는데 요새 박감독쪽 메니저먼트에서 당분간 협상을 중지 했다고 ~~

2편으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