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이 결승에 오르면
신태용 감독이 인도네시아 감독으로 간것은 누구나 다 아는일
여기에 두어번 썼는데 한국스포츠도 이젠 남방정책을 써야 할 태세다.
대표적으로 성공한 베트남의 감독인 박항서가 있다 그는 아마도 가장 성공한 감독이 아닐런지
그걸 보면서 신태용감독도 느꼈단다 특히 국가위상도 높히고, 감독 몸값도 올라가고, 왼만한 외교관이 못하는일을 감독 한사람이 해냈다.
중국에서 천문학적인 돈을 주면서 오라했는데 그걸 마다하고 인도네시아로 갔다며 신감독도 잘한일이라고 하는데 내가 보기도 그렇다
신감독도 인도네시아에서 한팀만 맡는것이 아니고 그쪽은 박감독도 그렇고 두팀 이상씩 맡는것이 아이러니하다
신감독도 국가대표팀, (U-23), (U-20) 대표팀을 모두 이끌 예정이다 한팀도 하기 어려운것을 어떻게 두팀, 세팀씩 맡는지
우선 내년 6월부터 베트남과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최종전하고 친선경기까지 한다
나라는 다른데 감독들은 한국사람들, 누가 이기든 우린 상관없다 제발 다른나라들에게 지지 않기를 바라는데 만약에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이 결승전에 붙는다면~~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교대로 이기는것 그래야 우리나라 위상도 올라가고 진출하는 기업도 좋아질테고
덩달아서 한국의 다른 감독들도 동남아쪽으로 발길을 돌릴지도
박항서 감독이 감독들의 무덤이라는 베트남가서 본인도 그렇고 베트남도 그렇고 이렇게까지 승승장구 할줄은 몰랐을것, 오히려 베트남국민들의 축구 눈높이만 올려놔서 이젠 올림픽축구 나아가서 월드컵문을 밟아보게 해달라고 한다고
아무튼 신태용 감독님, 박항서 감독님 두분 다 결승에서 교대로 이기고 지고 하면 아주 최적입니다. 축구는 다른것과 달리 한팀만 승리하지 똑같이 두팀이 동일승리는 없는걸로 안다 그러니까 점수가 안나면 승부차기까지
우리나라 한일월드컵에서 스페인과 동점에서 승부차기 한것은 두고두고 봐도 신난다
상대편 골기퍼는 유명한 이케르 카시야스다 세계적인 콜키퍼중에 하나다 데헤야가 지금 대세고 부폰도 여전히 잘 있는지
어쨌튼 두 감독님 두분이서 결승에 올라가 한번지고 한번이기고 해야 다른나라들이 함부로 한국을 내려다보지 못하게 해야합니다 중국이 다른것은 큰소리 치면서 축구만큼은 공한증에 걸린다고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총괄감독으로 선임된 신태용 감독이 경기도 분당 자택 근처에서 본지와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분당=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0.01.02/
전영지 입력 2020.01.06. 05:30에서 사진을 가져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