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반님자리
'정신적 바이러스'
하얀물결처럼
2020. 3. 1. 23:41
하쿠나마타타~! 감사합니다♡ 2020년 2월 26일 오전 8:0 104 읽음
'정신적 바이러스' / 작성자doban|작성시간20.02.25
온나라가 코로나 공포로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감염에 대한 불안감에 일상을 살기 힘들어하고 사람에 대한 경계심은 물론
혐오감마저 갖는 해프닝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무서운건 코로나가 아니라 정신적 바이러스 병적인 신념이란건 간과합니다
코로나는 기껏해야 한달이면 완치되지만 정신적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그야말로 불치병
그 바이러스가 종교일때는 더 치명적입니다
오죽하면 신천지 바이러스라고 할까요
ㅡㅡ
그런데 아이러니칼 하게도 코로나가 그동안 숨겨져왔던 신천지의 면모를 드러내주고 있어서
실소를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신천지뿐만 아니라 말도 안되는 논리로 신도들을 현혹하는 종교인들이 스스로 자폭발언을 하게 해서
그사람들의 말처럼 정말 코로나가 하느님이 주신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게 합니다
우리교회는 코로나로
인해서 그야말로 사순시기 재계를 지키게 되었고
저도 강의들이 다 취소되어 강화도 수도원에서 기도하고 집필할 예정입니다
조용히 기도하고 기다리면 코로나는 가라앉을 터이니
사순시기 기도와 묵상으로 잘보내시기 바랍니다
정신적 바이러스에 걸린 사람들 많다 이게 종교가 끼면 더하다 건전한 종교도 걱정인데 불건전한 단체는 더 그렇다 오죽해야 나라에서 그 단체를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다
하필 사순시기에 코로나까지 겹쳐서 모든것 내려놓고 도반님 말대로 조용히 기도하고 기다리자
정부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는것도 잊지말고 마스크 사재기 하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