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
회개
가톨릭영성심리상담소 2020. 8. 8. 9:56
회개하고 복음대로 산다
종교인들중 회개 이벤트를 하는 사람들
마치 단주 약속하듯이ㅡ
술은 그렇게 할수 있지만
회개는 성당을 나오면서 달성되는 것이 아니다
회개는 미성숙한 삶을 반성하고 성숙한 삶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것이기에 매일 매일이 마치 훈련하는 운동선수들처럼
살아야 하는 것이다
가끔 길에서 회개하라고 외치는 사람들대체로 남루하고 궁색한 사람들이다
그들을 보면서 정치구호 외치듯이 회개를 외치라고 한 배후가 누굴까 궁금하다
마음을 작정해도 잘 안바뀌는게 사람이다
인간의 변화는 지속적인 노력을 해야 어느 시점에 Turning point 가 온다
외친다고 오는게 아니란 것이다
회개는 진심으로 영적인 삶에 몸과 마음이 끌려야 가능하다
자칫 회개 컴플렉스에 걸리면 거리에서 외치는 무리가 될지 모르니 조심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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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말하고자 하는것은 진정한 회개란 어떤것인가를 가르쳐 주는것
말로만 희개하고 교회간다고 성당에 간다고 즉 현장에만 가면 회개되는것이 아닌것 일단 현장(?)은 가야한다 가되 진정으로 성숙된 삶을 살고 자신이 누구인지 되돌아보고 반성하는 기미없이 우선 어디를 간다고 되는것이 아니란걸 말한다
그전 무슨 영화인지 잊어버렸는데 안성기가 일주일동안 매일매일 죄만 짓고산다 인간이 죄를 짓는것은 어쩔수 없다쳐도 그때 안성기씨가 한 역할이 아마도 경찰역할인데 사람들이 옆구리로 찔러주는 돈을 아무렇치않게 받고 또 밤에 유흥주점이나 환락가 같은데서도 점검하는데 돈 몇푼주면 무조건 눈감아준다 그게 맛들려서 안하면 허전하기까지...
주일날되면 성전에와서 "아멘 할렐루야!" 외치고 "잘못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면서 즐거히 문을 나선다
월요일되면 다시 뻔한짓을 안거르고 또다시 시작되고 주일날되면 똑같은 주문을 외치고 ~~~
회개해도 인간은 늘 부족하다 그래도 그 부족함을 인정하면서 자기의 고쳐야 할 결점이나 악습은 버리려고 노력해야한다
아무렇치 않게 하는 공동체의 해가 되는 행위는 큰 일이다 개인적인 일(죄) 있고 공동체를 해하는 일(죄)이 있다 어느것이 더 클까?
자신이 누구인지부터 알아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