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반님자리

자기주장

하얀물결처럼 2020. 9. 26. 00:44

 

자기주장

가톨릭영성심리상담소   2020. 9. 15. 10:39

 

요즘은 사람들이 자가주장을 강하게 합니다

예전 주위눈치보며 쭈빗거리는 모습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아쉬운 것은 사람의 소리가 아닌 개소리로 들리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품위없는 어휘들,막말, 근거없는 외침 등등

하는 사람은 속이 시원할지 모르나 보는사람 입장에서는 소음이고 개소리처럼 들립니다

 

언어의 품위

아이들도 아니고 무학자들도 아닌 이땅의 유식자이고 어른이라 자처하는 사람들이

아이들이 본받을 말이 아니라 시궁창 냄새나는 똥물을 뱉어내고 있습니다

 

우리의 입은 그 품위에 따라 여러가지 명칭으로 불리웁니다

가톨릭교회의 성인중 금구요한이 있습니다

금같은 입

금씨라기같은 명언을 하시기에 붙은 이름 입에서 나오는 말이 품위를 잃은 것들이

마치 배수구에서 오물 나오듯 할때 그입을 주둥아리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 주둥아리 닥치지 못할까 하는 말이 나온 것입니다

 

아무리 바른말이라 하더라도 품위잃은 말은 정당성마저 없어지게하고

심지어 말하는 사람의

집안ㅡ쟤는 배운게없이 자랐나 하는 소리까지 듣게 합니다

듣는 사람을 식상케하거나 고개를 돌리게 하는 것은 언어폭력입니다

언어폭력은 상것 집안의 것이지요

상것들이 판치는 세상인듯 합니다

 

가장 무서운사람은

품위있게 조리있게 조용조용 말하는 사람입니다

소리가 크고 선동적언어 상스런 언어사용자들은 시골 보신용으로 키우는 똥개 후손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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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현대는 서양이나 동양이나 선진국이나 개발국 할것없이 유,무식 학벌,따질것도 없이 마구 자기하고 싶은대로 하는 세상이다 국회의원들,공무원들,교수들 의사들 등등..... 말하는것보면 참

 

내가 볼 때 가장 개소리를 잘하고 품위없이 말하는 사람은 아마도 트씨가 아닐런지

한국에서는 말하면 많다 그중에서 꼽으라면 홍모씨도 들어간다

 

나라의 수장쯤되면 말도 가려가면서 해야한다 어떠한 경우도 화를내지않고 품위있는 말을 해야 하는데 요즘은 경제만 질 일으키며 국민만 잘살게 한다면 말이야 좀 품위없어도 봐준다

반대로 말은 항상 폼스럽게하고 젊잖은데 국민의 어려움을 풀어주지 못하면 그것도 흠이되 '내려오라느니' 어쩌니

 

언어도 습관이다 어려서부터 곱게 말을 써야 한다 부모가 자주 싸우고 쌍욕을 하면 자식들도 따라서 배운다(블,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