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물결처럼 2021. 4. 15. 00:26

여행하듯이

2021년 4월 14일 오전 6:41 68 읽음

 

'비판'

왜 신부님은 성경에 없는 이야기를 하는가?
개신교 신자가 걸어온시비
ㅡㅡ
성경 희랍어 원전으로 공부했는가ㅡ물었다  아니란다
성서학을 공부했는가?  교회에서 목사님께 성경공부했단다
ㅡㅡㅡ
매일 일기쓰는가? 쓴다
삼년동안 쓰면 양이 얼마나 될까?
주님께서 삼년간 말씀하신것이 얼마나 될까
ㅡㅡㅡㅡ
성경을 다 안다고 하는데 단어하나에도 깊은의미가 있는데
피조물인 인간이 하느님의 아들이신분의 말씀을 다 안다고 하는것은 교만이 아닐까ㅡ?
ㅡㅡㅡㅡㅡㅡㅡ
우리목사님은 성령충만하셔서 성경을 다 아신다
ㅡㅡㅡㅡ
그럼 그대들은 왜 불교가 우상숭배한다고 하는가
주님말씀중 ㅡ어디에도 불교 얘기는 없다

 

벌레한마리 목숨도 소중히 여기는 불교의 가르침이 왜 이단이라 하는가
예수를 믿지않으면 구원받지못한다는데
Ego sum via veritas vita라 하신말씀이, 무엇인지는 아는가
세가지가 한가지의 의미를 가짐을 아는가
우상숭배라 하는데 거대개신교야 말로 금송아지 섬기는 우상숭배자들 아닌가
ㅡㅡㅡㅡ
대답을 안하고 엉뚱한 비판을 한다
왜 천주교는 마리아에게 기도하는가 신도 아닌 사람을 섬기는가
ㅡㅡㅡ
그러는 개신교는
신도 아닌 목사를 그것도 돈을 섬기는 목회자를 섬기는가
ㅡㅡㅡㅡ
뜬금없는 설전을 버리고 기분 영 이다
신학자와 단판을 해야 하는데 ㅊㅊㅊ
어쨌건 이런 경직되고 수준낮은판에서 버티고 있는손교수님ㅡ참 대단하다
ㅡㅡㅡ
같이 하기 어려운 사람들이니 아예독립교단 독립신학교 만드시길 권한다
신학교에 각 종교의 학자들이 와서 강의할수있는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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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신자가 도반분에게 아마도 뭐라고 한 모양이다 즉 성경에도 없는 이야기는 왜하며 마리아는 인간인데 왜 믿고

신부가 성서학을 공부했냐고 물으니 그건 아니고 교회목사님께 성경공부 했다고 솔직히는 말한다

덧붙혀서 자기네 목사님은 성령충만해서 성경을 다 아신다고 한다

 

인간이란 배우고 배워도 머리 20%도 못쓰고 죽는단다 성서는 더욱 어렵다 인간이 성서를 아무리 읽어도 말하기는 쉬워도 온전히 묵상하기 어렵다 성서학을 하고 성경파고 들어도 알 수 없는것이 하느님의 오묘한 진리의 말을 인간의 언어로 씌여진것이 성서인데 신의 말을 인간의 뇌로 알아듣기 어렵다

 

난 저렇게 잘 알지도 못하면서 신부들에게 대드는 사람들 참 용감하다고 칭찬하고 싶다 나도 저런 뱃짱이 있었으면

몇년 공부하는것도 아니고 최소 6~7년 공부하고 무슨 준비하고 하면 거의 10년걸쳐 신부 몇명 나오는 정도다 엄격하기란 또 얼마나 엄격한지  

 

기본도 모르는 사람이 성서학을 전문으로 하다시피 하는 사람들에게 가르치려한다

 

오래전에 어떤 덜 떨어진 인간이 무슨 이야기를 하다 교회를 다니냐고 물어 천주교회 다닌다고 대답했더니 대뜸 한다는 말이 "거긴 마리아를 믿는 종교 아닌가요?"

이게 무슨 뚱단지 같은 소리!

알지 못하면 닥치고 있던지 순간 화가올라와 "당신네 목사가 그리 가르치던가?" 하니 가만히 있는다

 

뭐라고 더 했다간 싸움날것 같으니 눈치는 빨라서 가만히 있기에 조용히 말해줬다 마리아는 믿는 숭배자가 아닌 공경하는 분이고 믿는분은 오로지 하느님 한분 뿐이라고~~  알지 못하면 어디가서 함부로 말하지 말라고 충고햇다

 

또 원래 종교,정치 이야기는 하지않는것이 좋고 서로 비판하지 않아야 한다

저런 알지도 못하는 몇사람 때문에 열심히 사목하는 목사님들이 덩달아 욕먹는다 개척교회는 또 얼마나 힘든가

코로나19로 더 힘들어하고 있다

 

윗글의 손교수는 아마도 기독교윤리자문위원회장이며 서울대 명예교수인 손봉호씨를 말하는것 같다

실지 몇몇 사람이 물을 흐려서 그렇치 대다수의 목사님들이 나름대로 봉사하며 신도들을 인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