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스크랩] 소낙비 하얀물결처럼 2008. 7. 6. 01:06 소낙비 隱香 김형복 한밤에 포효하듯 퍼붓는 소낙비 그대와 나 사이 가로 놓인 두꺼운 벽을 쓸어버릴 듯 창안으로 밀려듭니다. 한때는 모든 몸짓이 사랑이었으나 어제 밤에는 빛으로 소리로 내리 치 듯 가슴을 움츠리게 했습니다. 비속의 여명 창을 올려다보는 듯 풍상 격은 나무 하나 그대 모습 같아 눈길 돌리지 못한 새벽입니다 2007년 7월 11일 [블로그] 노을빛 그리움 너는 내 속에서 피어나는 노을빛 그리움! 출처 : 좋은글글쓴이 : 은향/김형복 원글보기메모 :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큰소리, 소소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