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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소낙비


소낙비 隱香 김형복   한밤에 포효하듯 퍼붓는 소낙비 그대와 나 사이 가로 놓인 두꺼운 벽을 쓸어버릴 듯 창안으로 밀려듭니다.   한때는 모든 몸짓이 사랑이었으나 어제 밤에는 빛으로 소리로 내리 치 듯 가슴을 움츠리게 했습니다. 비속의 여명 창을 올려다보는 듯 풍상 격은 나무 하나 그대 모습 같아 눈길 돌리지 못한 새벽입니다     2007년   7월   11일   

 

[블로그] 노을빛 그리움

너는 내 속에서 피어나는 노을빛 그리움!

출처 : 좋은글
글쓴이 : 은향/김형복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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