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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천주교 신자 5명의 대화



천주교 신자 5명의 대화


 

천주교 신자 다섯 명이 로마의 한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한 신자가, "내 아들이 신부인데 그 애가 나타나면 사람들은 'Father' 라고 부르지요."


또 다른 신자는, "내 아들은 주교인데 그 애가 나타나면 사람들은  'Your Grace'라고 불러요."



또 다른 신자는, "내 아들이 추기경인데 그 애가 나타나면   사람들은 머리를 숙이고 'Your Eminence'라고 부른답니다."


네 번째 신자는, "내 아들이 교황인데 그 애가 나타나면 사람들은 허리를 숙이고 

'Your Holiness' 라고 부르지요."


네 신자는 자랑스럽게 다섯 번째 신자를 쳐다본다.

 

그 신자는, "나는 38-24-36 몸매를 가진 딸이 있는데 그 애가 나타나면 사람들은

'Oh My God'라고 외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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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선물

늘 아내의 잔소리와 바가지에 시달리는 남자가 장모에게 생일 선물로

묘지 터를 사드렸다.

이듬해 생일이 다시 돌아왔지만 이번에는 장모에게 아무 선물도 사주지 않았다.

장모는 화가 나서 사위에게 왜 이번에는 선물을 잊었느냐고 다그쳤다.

사위도 화가 나서 대꾸했다.

“작년에 사드린 것도 아직 사용하지 않으셨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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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선생님



사오정이 사범대학 국어국문과를 졸업하고 교사임용시험에도
합격하여 모 고등학교로 발령을 받아 아이들과 신나는
수업으로 열성을 쏟던 때였다.




수업중 교과서에 도토리 묵이라는 단어가 나오자
그는 순간 어렸을 적 어려웠던 시절이 생각되어 잠시
수업을 멈추고 회상에 잠기는 듯 교정을 멀건히
바라보다가 불쑥 말을 이었다.


 
" 얘들아, 선생님은 묵만 보면 선생님이 학교
다닐 때 읽었던 유명한 소설이 생각난다,,"




아이들은 뭔가 긴장이 되어 선생님의 얼굴을 응시하며
선생님의 말씀에 온 정신을 모아 듣고 있었다.




부임한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간혹 한마디씩 던지는 말이
하두 엉뚱한 발상이 많아 아연실색하여 동료 선생님들은
물론 제자 아이들 까지도 소문이 파다한 일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는 칠판으로 향하여 소설 제목을 정성껏 이렇게 적었다. 



' 헤밍워이 作 -- 묵이여, 잘 있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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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동호회서 퍼옴   2019.06.3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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