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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만한 자를 미워하고 겸손한 자를 좋아하는 것은 인지상정



교만한 자를  미워하고 겸손한 자를 좋아하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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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보내준 글


교만한 자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까?  있다 누구?


사람이 아닌 마귀, 즉 사탄들이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 바로 교만함을 갖춘 사람들을 무지하게 좋아한다고



천국에 못 들어가는 첫번째 이유가 교만함이란다


사람이  모든것을 괜찮은것을 갖췄는데 거기에 교만이 껴들어 있다면 다 소용없는일



좀 모라자로 좀 몰라도, 좀 가난해도, 우린 겸손해야 한다.


권력과 자본을 가지면 저절로 교만이 자라기 쉽다 돈은 많은것을 부린다 심지어 귀신도 부린다고 하질않나

거기다 권력까지 손아귀에 쥐어봐라 하는 높은줄 모르지


우리가 쉽게 보는 것중의 하나가 중간자리에 있다 국회위원 당선되고 어디되고 서장되고 국장되고 스타되고 하면 평소에  겸손하던 사람도 어느새 자기도 모르게 거만하게 된것을 본다

어딜가나 아랫사람들이 굽실거리며 "예예 그럽습죠!" 하며 조아린다


얼마전에 국회의원 표창원 의원이 내년 총선에 나오지 않겠다고 선언햇다


표의원은 입장문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해아 하는 국회, 정쟁에 매몰돼 민생을 외면하고 본분을 망각했다"며 제 20대 국회 구성원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반성과 참회를 해야한다. 저는 제게 질 수 있는 만큼의 책임을 지고 불출마의 방식으로 참회하겠다"고 적었다

(갈색글:ytn 2019-10-24 16:50이철희 이어 표창원 의원도...'21대 총선 불출마 선언' 캡쳐)


표의원은 이 밖에도 길게 미안하다고 하며 본래의 자기로 돌아가서 하던일을 하겠다고 한다

타인들은 가산을 탕진하면서도 국회로 몇번씩 출마하고 낙마하는데 이분은 문대통령이 여당 제 1호로 지명했다고 들었다 그런데 몇년을 해보니 자기체질과 생각과 맞지 않더라는것을 느낀것

"이게 아닌데~~~"




표창원 의원은 형사, 경찰학자, 정치인으로 제20대 국회의원이다

정치 입문하기 전에는 가장 지명도 있는 프로파일러, 범죄학자로 활동하였고 

오랫동안 경찰대학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다



이회창씨가 그랬던가 방송에서 이런말을 직접 들었다 지금으로부터 아주 오래전의 일

이회창씨의 별명은 '대쪽' 그만큼 변하지 않고 옳다고 여기면 끝까지 밀고 나가고 틈을 주지 않는 그야말로 감히 범접하기 어려운 스타일이고 외모도 그렇다


그런분이 아침방송(아침마당였든가?)에 나와서 하는말이 국무총리도 하고 국회위원, 대선출마 등 정치에 주요 요직에 있었다 그러다보니 어느날 자기를 보니 '뻔뻔해져 있었다고' 말을 한적 있다



정치는 누가 하는가?

정치는 건달들이 하는것이라고 나는 곧잘 말한다. 그분들이 들으면 기분 나뿐 말일지 몰라도 어디까지나 '나' 라는 사람이 그렇게 보는것


순수한 사람들이 하긴 정치는 너무 막강하다

트럼트를 보라 막말해도 해놓고 후회하거나 잘못했다거나 죄송하거나 절대 하지 않는다

한국이 국방비를 해마다 1조원이 넘도록 내는데 현재 몇배를 올려놓고 도대체 무슨 속셈으로 오늘 토론을 보니 내년 총선이 있으니 국민들을 표를 의식하고 일단 던져넣고 보자는것도 있을지 모른다고 말하는 사람도


아무리 그래도 그렇치

그 사람이야말로 완전 건달이고 일본의 아베도 막 나가는 건달스타일이다


윗자리에 있을수록 겸손해야 한다 

그러나 자리가 그사람을 자칫하면 거만하게 만든다


하느님께서 지겨워하는것이 3가지가 있으니 하나는 빈자의 오만함, 둘째는 늙으이의 욕정, 세번째는 잊어먹었다 다음에 생각나면 하느님의 지겨움 3가지를 풀어서 내놓을것 성경도 읽은지 오래되니 기억도 가물가물


"폐허는 우리가 다시 돌아가야 하는 근원을 제공하며, 우리로 하여금 무위의 상태로 들어가 그 일부로 느끼게 한다."           - 존 B. 잭슨, 『폐허의 필요성』


교만은 모든 은총을 한번에 깨부수는 망치이다


"주여 제게도 겸손의 은헤를 허락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