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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세계 각국의 닭살 돋는 사랑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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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살 돋는 사랑 고백    (허주 빈배 추천 1 조회 29 20.04.20 07:31 댓글 0 )

   

세계 각국의 닭살 돋는 사랑 고백                      

 

음악과 섹스 그리고 분수는 만국 통용어라 했거늘, 청혼할 때  이런  말을 쓴단다.

 

우리는 좀 구식이지만, 검은 머리 파뿌리 되도록 사랑하겠습니다.

웃기고 자빠졌네, 대머리가 무슨 파뿌리냐?

 

일본 아들은 여자 꼬실 때, 당신이 만들어 주는 음식을 평생 먹고 싶어요.

마누라가 주방장이냐?   먹는 걸로 사랑 고백을 하게? 무식한 놈들!

 

프랑스 얼라들. 그대는 작고 사랑스런 양배추!

양배추는 벗겨도 맨날 그 속이 그 속이야! 차라리 상치라고 하지.

 

프랑스 바람둥이.   나는 그대의 사랑에 중독되었습니다.

사랑에만 중독 된 것이냐? 마약 술 도박 섹스, 다 하면 날 센다.

 

이태리. 그대는 태양처럼 아름답습니다.

오 솔래미오 하게. 노래방이냐?   지중해는 흐린 날이 많아서 이런 말은 괜찮다만. 태양 보기가 하늘에 별 따기니.

 

스웨덴나는 그대의 프라이팬에서  녹는 한 조각  버터가 되고 싶습니다.

버터냄새 풍기는 녀석들스물 스물 녹여주더냐?.  한국에선 부인이 남편들을 후라이팬으로 패고, 콩 볶듯이 들볶는다. 알간

 

이집트..  당신은 옥수수를 자라게 하는 햇빛과 같습니다.

놀고 있네! 차라리 강냉이가 낫다. 뻥튀기 장사라도 할 샘이냐?

 

호주 청년들은, 그 냥 죽여주는군요.

어차피 처자식 먹여 살리려면 죽을 맛이야!

 

중동  얼라들염소의 젖을 영원히 함께 짜요!

이건 고백이 아니라 부려먹고 싶은 거다딱 봐도 종업원  채용이네!

 

독일 얼라들나의 호흡이 되어 주겠어요?

이 녀석들은 숨도 안 쉬고 사나산소호흡기 신세 만들기 아이가?

 

폴란드 친구들. 그대를 처음 봤을 때 도망갔어야 해요. 어느 순간에 내 삶은 엉망이 돼버렸어요. 그것이 사랑이라는 걸 깨달았지요. 고백이 그렇게 기냐? 싫어하면 벌써 전철 세 정거장은 갔겠다.


스웨덴 얼라들. 가진 것 모두 그대의 것입니다.

벌써 유산타령이냐

알거지로 살아 봐라! 엄청 후회 할 거다.

좋은 말로 꼬셔서 대려다 놓고, 지들은 돌아다니며 바람이나 피우고. 수틀리면 금시 돌아서고.

 

카메룬 얼라들당신의 침은 나만의 버터~

주둥이만 붙잡고 살겠다는 거냐?

 

독일 얼라들. ! 나의 공주님. 나는 평생 당신의 발자국 위에 키스하며 다닐래요.

꽁무니 들고, 파리처럼. 아예 두발로 비벼라!

 

우즈베키스탄난 하늘의 별만큼, 머리카락만큼 당신을 사랑합니다.

머리털 개수를 세면서 뮐 하겠다는 거냐?   탈모증이면 날 센다.

 

리투아니아. 당신은 나만의 장미. 그 가시에 콕 찔리고 싶어요.

인간을 사랑해라.  찌르는 고통을 맛보아야 아느냐?

 

호주 얼라들당신은 도둑이지내 마음을 훔쳐갔어!

자기 것도 간수하지 못한 놈도난신고라도 하지!

 

중국 얼라들나는 당신의 노비가 되어 살고 싶어요.

미사여구로 말하며,  하녀처럼 부리고 싶은 놈이다. 도둑놈!

 

미국 얼라들당신은 내 마음에 터치다운 해버렸어

우리말로 하자. 터치다운은 올라타겠다는 심보렸다.

 

차라리 우리 같이

 앞장서라.  느그 집이 워디여! 이제 이 몸은 자기 것잉께!


 가시네야!   내 얼라  빨리 낳아도!! 

내가 먼저 살자고 옆구리 쿡쿡 찔렀나?   니가 먼저 살자고 치마끈을 풀었지!

 

이게  백배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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