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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무속신앙에 빠진 세 딸이 친엄마를 때려 숨지게 한 경위와 결말은 이렇다

뉴스1/허프포스트코리아 뉴스 Getty Images

2021년 01월 15일 18시 26분 KST

 

무속신앙에 빠진 세 딸이 친엄마를 때려 숨지게 한 경위와 결말은 이렇다

엄마의 지인 사주를 받아 절굿공이와 방망이로 무자비하게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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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큰 응징으로 무서워하지도 못하게 해야 해’

 

2020년 7월23일 경기 안양시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A씨(43)의 셋째 여동생에게 도착한 문자 메시지다. 보낸 이는 A씨 어머니의 30년 지기인 B씨(68). 전체적인 내용은 어머니를 ‘때려 잡으라’는 지시였다.

B씨는 이전에도 A씨와 그의 여동생 2명 등 세 자매에게 ‘너희 엄마 때문에 너희들의 기(氣)가 꺾이고 있으니 엄마를 혼내야 한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수시로 보냈다. 딸들은 어떻게 반응했을까?

 

당혹스럽게도 딸들은 ‘(엄마의) 대가리를 깨서라도 잡을게요’라고 답장했다. 평소 무속신앙에 심취한 딸들은 B씨의 말을 떠받들며 복종했고, B씨는 딸들의 이러한 심리를 이용해 A씨의 어머니를 혼내려 했다. B씨는 자신의 집에서 음식 준비를 하고 빨래를 하는 등 집안일을 돕던 A씨의 어머니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처럼 반인륜적인 일을 사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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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씨로부터 최종 ‘응징’ 메시지를 받은 A씨 등 세 자매는 같은해 7월24일 A씨가 운영하는 카페로 모여 절굿공이와 밀방망이를 챙겼다. 이후 딸들은 카페에 나와 일을 거들던 어머니를 CCTV 사각지대로 데려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자신을 낳아준 어머니의 온몸을 절굿공이와 밀방망이 등으로 장시간 무자비하게 때렸다.

 

어머니는 딸들이 휘두른 위력에 몸이 심하게 상했지만 이튿날에도 카페에 나왔다. 딸의 일을 돕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식은땀을 흘리며 일하는 어머니를 막내딸은 발로 찼고, 큰딸은 머리를 때렸다. 어머니를 전날 때릴 때 사용한 절굿공이로 위협도 했다. 결국 그날 세 딸의 어머니는 쓰러졌고, 낮 12시30분 세상과 이별했다.

 

검찰은 이처럼 반인륜적인 일을 저지른 세 딸에게 존속/상해/치사죄를 적용해 재판에 넘겼다. 법정에 선 세 딸은 어머니를 숨지게 한 죄책감보다 오히려 이 일을 사주한 B씨의 안위를 더 걱정하며, B씨를 옹호하는 데 급급했다.

 

지난 8일 법원은 큰딸에게 징역 10년을, 둘째와 셋째 딸에게는 각 징역 7년을 선고했다. B씨에 대해서는 징역 2년6월을 선고했다. 김소영 부장판사는 ”무속신앙에 심취한 피고인들은 ‘피해자가 기를 깎아먹고 있다’며 그 기를 잡는다는 등의 명목으로 이런 일을 저질렀다”고 판시했다.

 

이어 ”큰딸은 이전에도 상당 기간 연로한 피해자를 때리고 욕하는 등 지속적으로 괴롭혔고, 막내딸은 부추겼다”며 ”그럼에서 피고인(세 자매)들은 이런 일을 사주한 피고인의 죄를 축소하는 데만 급급하고 잘못을 진지하게 반성하지 않고 있다.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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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째 이런 일이????

 

열달동안 뱃속에 넣고 힘들게 낳아 기르고 했던 어머니를 아무리 무속신앙을 가졌다해도 어찌 저럴수가 있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간다

70이 다된 어머니를  CCTV가 없는 곳으로가서 절굿공이와 밀방망이 등으로 장시간 무자비하게 때렸다니

인간들도 아니다

 

그 어머니도 참 그렇다 이미 고인이 된분에게 이런말 하기는 뭐하지만 끌고나가서 딸들이 절굿공이와 밀방방이로 장시간 무자비하게 맞았는데 이튿날에 다시 카페에 나와 딸의 일을 도왔다니

이 어머니가 착한건지 약간 그러한건지

 

힘으로 딸들을 못 이기는것은 어쩔수 없었다 치드라도 다음날 경찰에 신고하든지 아님 말이라도 강하게 뭐라고 했어야 한다  그렇게 맞고도 이튿날에도 딸이 운영하는 카페에 나와 식은땀을 흘리며 일했다니...

 

'무자식이 상팔자'란 말이 맞는말같다

68세면 그렇게 늙지도 안했고 어느정도 이성과 판단력이 있었을텐데 그런것도 모르고 무조건 맞어주는 사람이 있다니

그런것은 절대 자식사랑이 아니다 자식이라도 잘못된것은 잘못됬다고 말해줘야 한다

힘으로 못당하면 이웃에게라도 가서 말하고 일단 몸을 피하고 난 후 딸들에게 왜 그랬는지 물어도 늦지않는데...

 

무속신앙이란 무섭다

아무리 인공지능이 발달하고 달나라가고 화성에 가고 과학이 발달하면 뭐하는가

과학만큼이나 같이 덩달아 발전하는것이 무속신앙이다 지금 사주니 역학이니 철학관이니 하는것도 꼭 나뿐것만은 아니지만 자칫하면 이상하게 흐를 수 있다

 

요즘은 코비드때문에 모든것이 닫혀있지만 한때 5060들이 자신만의 아는것을 평생학습관 같은곳에서 강의하고 했던적 있었는데 지인들 중 강의자가 더러있어 참석하곤했다 그 중에 한사람이 사주,역학,타로카드 비슷한 것을 강의했다

 

강의 한,두달 앞두고 강사가 아는 사람들 아님 홍보활동을 하여 데려와야 한다  

벌써 여러곳을 전전하고 듣고 있는데 그중에 가장 사람이 많이 모인곳이 타로카드,사주명리학 등 여러가지를 한 어느분의 고객이 가장 많았고 자리도 모잘라 우리들은 서서 들었다

 

물론 강의도 잘하기도 했지만 그만큼 그런 타로니 명리학이니 하는것이 인기가 있다는것

명리학은 아예 평생교육원 같은데서 가르친다

 

그런것이 꼭 나쁜것은 아니다 

사람들의 호기심이 강한것 뭔가를 미래가 보이고 알것만 같은 그런것에 사람들이 몰린다는것을 말한다

가장 인기 없는것은  인문학

사람들은 미례가 알고싶고 신비스런것에 호기심이 많다

 

세 명의 딸이 어머니를 때릴만큼 무속신앙에 빠져 그렇게 됬다고 하는데 

도대체 얼마나 미련하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간다 어머니가 딸의 기를 뺐어가니 어머니를 때려 잡으라고

그렇게 말한 사람도 맞은 사람하고 30년 지기라니 좋은 이웃을 지인을 우린 만나야하고 그런 요사스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처음부터 차단해야 한다

 

법원에 와서도 딸들은 제정신을 못차리고 죽은 엄마보다 사주한 인간의 편에 서서 말을 했단다

완전히 무속에 푹 빠져서 뭐가 잘못인지 뭐가 선인지 악인지 모르른 사람들이 예상외로 많다

하긴 몇년전 촛불사건 때 외국에서는 한국의 수장이 '샤머니즘에 빠져서....

 

세상이 어찌되려고 이러나 참으로 안타깝다

 

딸들이 빵에 가서 조용히 뭘 잘못했는지 곰곰히 생각하고 어머님께 사죄하도록 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