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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보이스피싱 ‘김미영 팀장’ 총책 잡고보니 전직경찰

조응형 기자 입력 2021-10-07 03:00수정 2021-10-07 08:16

 

피해액 400억… 필리핀서 검거

 

 

경찰이 ‘김미영 팀장’을 사칭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뒤 이에 걸려든 피해자들의 돈을 뜯어내는 방식으로 수백억 원 규모의 보이스피싱 범죄를 벌인 총책 박모 씨(50)를 4일 필리핀에서 검거했다.

6일 경찰청에 따르면 박 씨는 한국에서 경찰관으로 근무하다 수뢰 혐의로 2008년 해임된 이후 2012년부터 필리핀에서 보이스피싱 범행을 시작했다. 박 씨는 경찰 사이버수사팀 등에서 일하며 얻은 지식을 범죄에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씨 일당은 “김미영 팀장입니다. 고객님께서는 최저 이율로 3000만 원까지 30분 이내 통장 입금 가능합니다” 등의 문자메시지를 보내 급전이 필요한 피해자들을 찾아낸 뒤 대출 상담을 하는 척하면서 알아낸 개인정보를 범행에 활용했다. 피해액은 4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2013년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국내 조직원 28명을 검거했지만, 해외로 도피한 박 씨 등 주요 간부들은 잡지 못했다. 경찰청 인터폴국제공조과는 필리핀 코리안데스크(현지 파견 한국 경찰) 등과 공조해 9년간의 추적 끝에 필리핀에서 도피 생활을 이어가던 박 씨를 검거했다. 박 씨를 포함한 공범들은 조만간 국내로 송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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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가장 죽일놈들이 없는사람 등치는 사람들이다

시골같은곳에서는 노인들을 살살 구슬려 돈을 빼가는 사람도 있고 도시서는 아들.딸,손주 등록금을 갈취하고 

부동산투기도 그렇다 좋은 땅이 있다고 사두면 돈 된다고 2년안에 지하철 들어서고 마트 들어서면 몇배로 뛸것이고

기획부동산인지 뭔지도 거의 그런투다

 

중년이 되면 아주 못살지 않은한 집에 몇천만원은 있다 통장에 있는것도 마찬가지

은행 이자도 어차피 없는데 이럴봐엔 부동산에 투자하라며 투자설명을 아주 그럴듯하게 한다 주부들이 뭘 알겠는가

안다 하더라고 전문적으로하는 그들만큼은 모른다 

 

그들은 대부분 고수익을 미끼로 내놓고 매일같이 자기들 회사 출근하기를 원하며 집에서 놀면 뭐하냐며 이렇게 나오면 재마나고 좋은소리도 듣고 하면서 칭찬을 디립다 한다

 

나도 같은 신자가 얼마나 한번만 가자고 꼬셔서 절대 안간다고 했더니 한번만 가도 하루 삼만원을 준대나 어쩐대나

그래서 겸사겸사 갔는데 문앞에서 처음오니 주민번호 보여달란다 "아니 그냥 하도 누가오라해서 그냥왔어요"하니

그래도 그것을 보여줘야 나중에 이득이 있을거란다  싫다고하고 그냥 들어가란다

아니나 다를까 그들은 개소리를 그럴듯하게 열심히 하고 있었다 

 

저녁때 되니 처음온 사람들 주민번호 댄 사람들은 삼만원을 주고 나는 그냥가란다

다른이들이 나더러 "바보같이 주민번호 줬으면 오늘하루 삼만원 벌었잖아!" 한다 

"저요 그거 안벌어도 되요 약속한것이라 그냥 와봤는데 역시나네요" 해주고 나왔다

 

길이 갈리는 길이라 나는 따로가고 지들끼리 낄낄대며 간다 아마도 내흉을 봤을지도 "그거 주민등록 한번 보여주면 삼만원 버는데 그게 뭐라고 안보여줘서 돈을 놓치나" 했을지도

 

특히 보이스피싱으로 노인들 전재산같은 몇천만원씩 가져가는 인간들 하늘이 무섭지 않나!

그래서 요즘은 천만원이상 노인들이 은행에서 찾으면 뭐할거냐고 직원이 묻는다고 하는데 꼭 그렇치만도 않다

 

이사와서 여기저기 돈 쓸일이 있고 이체도 있고해서 은행가서 00만원을 빼는데 남자직원이 아무소리도 안하고 그냥 내어준다 "돈 얼마큼 이상 빼면 물어본다는데 왜 안물어요?" 하니 그제서 물어본다 

대답해주지 않았다

그리고 그돈 옆은행으로 이체했다 집에서 해도 되지만 장도볼겸 겸사겸사해서 나왔는데 저모양이다

 

여튼 나머지도 죄다 잡아들이기를 기대해본다

 

아~~ 글구 성당이나 교회나 사기치는 인간들 많으니 조심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