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원에 두 남녀환자가 입원해 있었다.
어느날 남자환자가
병원내 수영장에서 가장 깊은 곳에 뛰어 들었는데
한참 지나도록 물위로 떠오르지 않았다.
그걸 본 여자환자가
물로 뛰어 들어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그 남자를
물밖으로 끌어내 구조했다.
병원장이 그 얘기를 전해 듣고서
"이제 그 여자환자는 정상으로 회복되었다"고
판단하고 퇴원 시키기로 했다.
그녀를 찾아 간 병원장은 말했다.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을 전해 드리겠읍니다.
좋은 소식은 물에 빠진 사람을
구조할 정도면 정상으로 회복된 것이니까 퇴원 시키기로 했고,
나쁜 소식은 당신이 구조한 그 남자환자가
어제밤 목욕탕에서 목매어 자살했읍니다."
그랬더니 그녀는
"선생님 그게 아닌데요. 자살한게 아니예요.
*
*
*
*
그 남자가 너무 물에 젖었길래
건조시킬려고 제가 거기에 매달아 놓았던 거예요."
???.....
*
출처 : 한국가톨릭문화원
글쓴이 : *분꽃*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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