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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듣기

양평의 감상실

지난 토욜 카페모임에서 한달에 한번가는 음악감상실을 갔다 5월달은 '브람스'로 정했다 날씨는 화창했고 사당동서부터 출발한 버스는 양평까지 거의 한시간을 밀리다시피 정말 완전 거북이처럼 기어가 얼마나 멀미를 했는지 모른다

보조석까지 가득채운 버스는 양평 골짜기에다 내려놓고 하루를 채웠다

 

◆첫째시간 (성악곡)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    /  공주는 잠 못 이루고    / 방금 들린 그대 음성

 

◆피아노곡

브람스 피아노 5중주곡 f단조 op. 34  /   브람스 현악 6중주 1번 Op 18

 

◆관현악곡

브람스 교향곡 3번 f장조 op 90 :DVD감상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Op 77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 D 단조 Op15

 

그날의 사진을 올려봅니다

 

 까르페 더 뮤직의 음악감상실 전경

 

 

주의에 있는 집들(확실히 누구의 집인지는 모른다 주인이 워낙 넓은 터를 가졌기에...)

 

     엠프 스피커들 왼쪽의 들통 같은것도 엠프다 다만 화면은 좀 작아보였지요 음향시스템만 5억원이 넘었다고 합니다

 

 

창문처럼 열린것도 음악이 나오는 곳

 

46명이든가 버스가득 왔는데 주인은 감상실 차리고 이렇게 사람들이 한꺼번에 많이 오기는 처음이라고 합니다

 

 

 

 

 

 

 

감상실 2층으로 올라오니 ...

 

 이층의 또 다른곳

 

 

 

 

이층 테라스,  빨간 사이드의 옆은 또 다른 매우 넓직한 공간입니다

 

 

 

   

 강아진가 예뻐서 그냥,        오른쪽은 찻잔인데 여러가지 있지만 하나만 컷했죠 굉장히 투박하고 무겁습니다

여긴 숟가락 포크 접시 모든 그릇을 수제품으로 내놓습니다 커피 한잔에 누구말이 그런데 이만원이라고 합니다 우린 단체로 가서 그냥 주는데로 먹었어요  그날도 어디서 주문한 수제접시들을 박스로 가져왔는데 세상에! 접시 하나에 십만원인데 현금가 오만원에 판다하여 우리 회원 몇명이 샀습니다

 

음악 감상실 입구

 

쥔장 모자가 보입니다

 

 

보이는 분이 쥔장인데 음악해설도 잘하고 원래는 언론인출신인데 한동안 광고계에도 일했다고 합니다

여유있어 보이는 그의 생활이 참 부럽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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