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악듣기

모짜르트 피아노 협주곡 20번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주곡! 20번(K466)


모차르트 연주곡 중에서 가장 뛰어난 작품을 꼽으라면

당연히 피아노 독주 협주곡일 것이다.


모차르트는 평생 27곡의 피아노 독주 협주곡을 작곡했는데, 주제 전개, 화성 조직, 독주와

관현악의 조화, 곡의 분위기를 다루는 능력은 작품이 하나씩 늘어날수록 쑥쑥 성장했다.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 빈 시절인 1782~1786년 사이에 무려 15곡이나 작곡하는 집중력을 보였다.

곡은 처음부터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잠시 후 피아노가 수수께끼 같은 단순한 주제를 연주하기

시작하고 선율은 번개의 불빛이나 거센 폭풍우를 암시하며 감정을 한없이 고조시킨다.

하지만 2악장은 차분한 분위기로 1악장과 대조를 이룬다.

마지막 3악장에서 분위기는 다시 급변해 무거운 단조 분위기를 훌훌 벗어 던지고

흥겨움을 선사한다. 이 음반은 클리포드 커즌과 벤저민 브리튼의 우정이 맺은 결실로,

감정이 고조되는 부분과 휴지 부분의 균형이 이상적이다. 곡이 진행되면서 급변하는 분위기를

이처럼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처리한 연주는 찾기 힘들 것이다.

**********

모짜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0번중      1악장부터 ~3악장까지이다

 

아래는 제 3악장 비바체로 빠르게 연주된다  연주시간 6분임

 

 

 

 

화면앞에 서있는 분이 리더인데 아주 겸손합니다 음악해설도 잘하죠 인원은 차고넘쳐 항상 40명 안쪽으로

모집하는데 얼른 안하면 들어가지 못할정도로 인기있는 모임입니다

 

       오랫만에 클래식동호회에 나갔다 아는 얼굴들이 여전히 반긴다   한번 살짝 했읍죠

 

 

 

 

 

 

 

 

                            뮤지크 바움의 영상에서 모짜르트의 피아노협주곡 1번 알레그로를 연주하는 모습

 

       

 

같은곡의 2악장 입니다 우리가 많이 듣던 아주 감미로운 음악입니다  8분 45초 연주됩니다

2악장은 '로망스'입니다 피아노독주가 주제를 제시하면서 이어서 오케스트라가 연주되죠

.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옵니다 연인들이 앉아있나요?

글쎄요?

이런날 2악장의 로망스는 차분하게 듣게 됩니다   지겹던 작렬하던 태양도 계절은 어쩌지 못하나 봅니다

한여름 몹씨 갈증나고 후덥지근 할 때 저런비가 내린다면 정말 시원하겠죠 !

9월도 벌써 상순을 넘었네요 시간이 어찌 이리 빨리 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