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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이해한다는 건



누군가를 이해한다는 건 나와 다른 점을 인정하고 


그대로 받아들이는 데에서부터 시작된다 


마음(김정홍 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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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이해한다는것 쉽지않다 '그냥 그런가보다'해라 하지만 내 의견에 토달고 이의를 자주 내고 하면 상다방 인정하기 참 힘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인정하면 되는데

살아오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가장 힘들어 하느것중의 하나가 인간관계이다. 직장생활에서도 이것이 1순위를 차지한다. 연봉이 적고, 기업이 복지가 덜되고, 적성이 안맞고, 등 이유도 많지만 실제적으로 가장 많은것을 차지하는것은 뭐니뭐니해도 인간관계이다.


신입들이 가장 힘들어하는것이 이것이인데 세대가 달라져서 예전 사원들은 웃사람이 뭐라고 하면 꾸중을 들으면서도 일햇다 지금은 그게 안통한다.집에서 빈둥거리며 놀망정 잔소리 들어가며 일 안한다

약간의 잔소리는 참고 넘기겠지만 과장, 부장들이 볼 때 마다 지적질하고 잔소리 늘어놓고 맨날 뭐가 잘못됬다고, 실적이 적다고, 해봐라 정말 다니기 싫다


아는 사람이 통신회사에 부장까지 하다 퇴직한지 오래됬다 이분이 하는말, 처음 입사해서 그야말로 죽도록 일하고 판매를 얼마까지 올려라 해서 올려놓으면 그다음은 더 크게 목표를 잡아놓고 "해라" 한다는데 미치는줄 알았다고, 그 시절은 외벌이가 거의없어 새끼들하고 먹고 살려니 욕을 먹어도 그냥 그려려니하고 하다보니 부장직위까지 올랐다.


지금은 그런것도 없다 그렇게도 일하지 않지만 일반기업에서는 40대 넘어가면 나갈준비 해야한다 오래 일하는것 좋아하지 않는다


정해진 목표를 항상 달성하는 편인데 그담달이면 어김없이 또 올려놓고 못하면 한소리 듣고 몇십년을 그러다 성적이 좋아 부장까지 갔다가 나이되서 은퇴하고 나왔다.


요즘 사람들 아마도 그렇게 하라면 한두번은 하지만 자기처럼 목숨걸고 안할것이라고

인간관계는 엘리트집단 일수록 더 더럽다고 한다 우리가 볼땐 고상한 사람들처럼 보이지만 지네들끼리 마주치면 기가막힌 욕을 해대고 옥상까지 올라가서 한판씩 얼차려도 하고 심한경우 사표쓸 각오하고 한판을 하고 나오는 경우도 있단다


타인과 내가 다른것은 당연하다 살아온 환경 부모다르고 생각이 다르고 가치관이 다른데 어떻게 같을 수 있는가? 하지만 이걸 알면서도 내주장이 더 강할수 있다 남녀관계에서 남자들이 여자보다 더 강하다

그건 아직도 은근하게 남존여비사상이 잔존하고 지배하려는 욕구도 숫컷이 더 강하다


둘이 만나서 이야기하는데 친구건, 이성이건, 사회적으로 사귀건, 말끝마다 반대하고 꼬투리잡고 항상 상대방 말에 의견에 "아니야!"한다면 더 이상 진짜로 말하기 싫다. 언제나 OK 하라는것은 아니다

하긴 은근히 '준것없이 미웁다는 사람'도 있다 이 미운사람이 실수라도 하면 그야말로 미움받는다.


반대로 언제나 조용하게 "네!" 하는 사람도 주의할 필요있다 그앞에선 당장 대들기는 뭐하고,  언젠가 기회가 되면 쌓아논 분노가 올라와 뒤집힐 수 있다 기회가 오면 발톱을 드러낸다

누구가 발톱을 감추고 산다. 자주 들어내느냐, 덜 들어내느냐, 한꺼번에 폭팔하느냐


 

약간의 다른 경우는 정말로 나와 타인의 다른점을 인정해야 한다


음식문화도 서양과 동양이 다른데 서양사람들 지들이 사랑하는 동물은 타국도 사랑해야 한다고 우긴다.


다름은 인간관계뿐만 아니라 다른나라 문화와 풍습까지도 존중해야 하고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유럽이나 북아메리카등 서양사람들 자기네들이 좀 잘살고,  발달된 문화라고 하고 좀 덜 발달된 나라의 풍속이나 관습들을 우습게 알고 미신으로 여기고 하지말라

세상은 다양한 관계속에서 발전하고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