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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정치

코로나19 알린 리원량과 같은 병원 동료 의사도 사망

송고시간2020-03-10 10:07 / 안승섭 기자 

코로나19 알린 리원량과 같은 병원 동료 의사도 사망


우한중심병원서 벌써 의사 4명째 숨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세상에 알리고 숨진 의사 리원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세상에 알리고 숨진 의사 리원량

(서울=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의 존재를 세상에 처음 알린 중국 우한중심병원 의사 리원량.
[리원량 웨이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홍콩=연합뉴스) 안승섭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초기에 경고한 의사 리원량(李文亮)과 같은 병원에서 일한 동료 의사도 코로나19에 감염돼 사망했다.


리원량은 우한에서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가 퍼지고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알렸다가 오히려 유언비어 유포자로 몰려 경찰의 처벌을 받았으며, 이후 환자 치료 도중 코로나19에 감염돼 사망했다.


10일 홍콩 명보에 따르면 리원량이 근무했던 우한중심(武漢中心)병원 안과 부주임 주허핑(朱和平·67)이 환자들을 치료하다가 코로나19에 감염돼 지난 8일 사망했다.리원량 역시 우한중심병원 안과에서 근무했다.

주허핑은 퇴직한 후 우한중심병원의 권유로 다시 일하게 된 안과 전문의로, 평소 신중한 진찰과 성실한 근무 자세로 동료 의사들의 신망이 두터웠다고 한다.


그의 사망에 따라 우한중심병원에서 코로나19에 감염돼 사망한 의사는 리원량을 비롯해 벌써 4명으로 늘었다.


지난 1일에는 우한중심병원 갑상선유선과 주임 장쉐칭(江學慶·55)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사망했으며, 3일에는 안과 부주임 메이중밍(梅仲明·57)이 코로나19 환자들을 치료하다가 이 병에 걸려 사망했다.


우한중심병원에서 사망한 의사들을 포함해 중국 전역에서 지금까지 최소 14명의 의사와 간호사가 코로나19에 감염돼 숨졌다.

중국 정부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원지인 후베이(湖北)성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의료진은 3천여 명에 달하며, 이들은 대부분 우한 내 의료진이다.


이 가운데 40%는 병원에서 감염됐으며, 60%는 지역사회에서 감염됐다. 이들은 대부분 전염병 전문의가 아니지만, 코로나19 대응의 최전선에 나섰다가 숨졌다.    ssah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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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시간이 됐지만 올려본다 리원량은  우한에서 최초로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가 퍼지고 있다는것을 알렸다가 유언비어 유포자로 몰려 국가의 처벌받고 환자치료 도중 감염돼 사망했다


중국만 그랬다면 그닥 문제되지 않는데 지금 이게 중국을 진원지로 하여 동양으로 퍼지더니 미국,유럽, 중동등 안가는데 없이 퍼지고 있다


 미국도 큰소리치더니 현재 3월 15일 시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2885명, 사망자 60명" 이라고 15일

 아침 CNN이 보도, 큰소리치던 트럼프도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고 그의 딸 이방카도 확진자로 나오고


이탈리아 스페인 호주 이란 등등... 많은나라들이 국경을 폐쇄하고 아주 난리도 아니다

중국이 아무리 언론이 막힌 나라라지만 리원량같은 의사의 말을 들었더라면 그리고 좀더 일찍 방역에 나섰더라면 이지경까지 안왔을지도 모른다  


중국은 안그래도 아무음식이나 먹고 전체적으로 수질이나 공기 등 안좋은데다 원래부터 잘 씼지않는 민족이다 그들이 들으면 기분나뿔지 모르지만 사실이 그런데도 안과의사 리원량같은 사람의 말을 무시하고 세계에 퍼지게 만들고 그것도 모자라 언젠가는 진원지가 중국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성명까지 발표했다


나라가 좀 크다고 조금 발전했다고 이렇게 막나가도 되는것인가

뭔가 속이 아리고 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