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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정치

오거돈, 사퇴 후 잠적..권한대행 체제 돌입을 보고 필자가 또 한마디


입력 2020.04.24. 16:49  

[MBN 프레스룸] 유호정 기자 / 오거돈, 사퇴 후 잠적..권한대행 체제 돌입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인구 350만 부산시 행정을 책임지는 시장이 어제 돌연 사퇴했습니다.

이유는 성추행이었습니다.


『오거돈 전 부산시장 (어제, 사퇴 기자회견) 5분 정도의 짧은 면담 과정에서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했습니다. 이런 부끄러운 퇴장을 보여드리게 되어 너무나 죄송스럽습니다마는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선택이 바로 이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피해 여성도 입장문을 냈습니다.

『피해자 입장문 대독 (어제) 오거돈 전 시장 수행비서의 호출을 받았습니다. 처음 있는 일이었습니다. 업무시간이었고, 업무상 호출이라는 말에 서둘러 집무실로 갔습니다. 그곳에서 성추행을 당했습니다.』

어제 기자회견은 갑자기 이뤄졌고 입장문도 미리 확인할 수 없었다면서, 오 전 시장의 일부 표현에 유감을 표했습니다.


『오거돈 전 부산시장 (어제, 사퇴 기자회견)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했습니다. 강제추행으로 인식될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경중 관계없이 어떤 말로도, 어떤 행동으로도 용서받을 수 없습니다.』


자신의 행동이 경우에 따라 별일 아닌 것처럼 여겨질 수도 있다는 건지…. 모호하게 들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되레 자신이 유난스럽게 보일까 두렵다고 호소했습니다.


하루아침에 시정 공백 사태를 맞게 된 부산시, 23년 만에 나온 첫 부산시장에 환호했었던 민주당 모두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피해 여성은 이 문제와 관련해 정치적 계산은 전혀 없었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오거돈 성추행 사건, 오늘의 프레스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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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든 부산시장이 사퇴를 했다 총선거 치룬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처 이런 더러운 건이 발했한것
권력을 한,두번 쥐기 시작해서 그 맛을 들이면 하늘높은 줄 모른다 
 프로필을 보니 굉장하다 여지것 그는 항상 웃자리에 있었고 명령을 내리고 아랫사람들을 다스리는 일을 주로했다

오 전시장이 발표문을 보니 5분정도의 짧은 면담과정에서 벌어진 불필요한 신체접촉였다고 하는데 그게 구체적으로 어떻게 했는지는 본인도 말하지 않는다
 
오 전 시장은 3번의 낙선 끝에 지난 2018년 6월 4번째 선거에서 당선됐다 23년 만에 민주당 출신 부장시장였는데 이제 물거품이 되버려 역대 가장 짧은 부산시장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되었다 

여성이 부산의 그래도 거물급인 오시장을 고발할 정도면 단 5분에 그랬을까 하는 것과, 실지 단 1분도 싫어하는 여성들 많다 우선 손대는것은 무조건하고 실례이고  성추행이다

남자들이 흔히 실수하는것의 하나는 상대방 여성의 신체를 아무렇치도 않게 터치한다는것 그 터치가 경중을 가리지 않는다 무조건 성추행이다

그전에(2014년 9월 11일) 국회의장까지 했던 박희태씨가 골프장 여성캐티의 신체를 접촉 가슴과 팔등을 만지작 거리면서 성회롱도 이어졌다고 나왔다 한두번도 아니고 홀을 돌때마다 그랬다고해 결국 캐디를 교채했는데 다른사람들도 같은 행위를 당한적 있다고,  카트를 타고 가면서 허벅지 ,엉덩이도 만졌다고 말했다

박 전 의장, 사건이 벌어졌던 맨 처음 이렇게 해명했었죠. "딸 같아 귀여워서 가슴 한 번 콕 찔러봤다"고 말이죠.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딸만 둘이다보니 귀엽고 예뻐서 귀엽다는게 내버릇이라며 습관되서 내가 귀엽다고 한것이라고 딴청을 피웠다 또 손가락 끝으로 가슴 한번 톡톡 찔렀다는 것

당시 그 골프장에서는 박희태씨가 기피인물로 소문나 있었다
검찰, 박희태에 벌금 300만원 구형으로 나왔든가 하도 오래되서 그런데 나도 분명히 기억하는것은 그가 그냥 손녀같아 가슴을 두어번 톡톡 찔렀다는것을 그는 강조하고 있었다 그개 뭐 별거냐? 하는것

바로 이런 시선이 성회롱과 성추행 더 나아가서 강간까지 하게 만든다
아무리 어려도 캐디를 해도, 남의집 밥순이 일을 해도, 인격을 가진 여성이다 저희들 권력을 가졌다고 마구 터치해서는 안될일 여기서는 그냥 터치라고 말하지만 실제는 터치를 넘어선다

그런데 가만!
 그의 발표문을 들어보니 어째 좀 그렇다
짧은 시간에 불필요한 신체접촉을 했는데 강제추행을 인식될 수 있음을 깨달았다는것 그럼 여지껏 그것이 추행인지 몰라다는 말인가

나이를 보니 48년 생으로 72살인데 그전에 박희태 골프장캐디 성추행 사건도 알고 있었을것이고 그전에도
박근혜 전대통령 인수위 대변인으로 임명한 윤창중씨 미국가서 인턴의 엉덩이 터치사건도 있었다
그런것 뻔히 알고 있었을텐데  마치 몰랐던것처럼 말한다

소문에는 처음에 사건나고나서 가해자쪽에서 주변을 통하여 회유하려했고  회유가 안되니까 읍소하고   그러다가 안되서 제발 4월 15일까지만이라고 시장직을 지키게 해달라고 했다는 kbs의 대담에서도 나왔다
([여의도 사사건건] 오거돈 부산시장 ‘성추행’ 책임 사퇴…잘못된 사과의 예?입력 2020.04.24 (15:58) 수정 2020.04.24 (18:18)

그렇다면 그전에 그런일이(4월초) 있었다는것  이것도 그녀의 남자친구가 시장실을 찾아가서 따지고 들어서
어쨌튼 위력에 의한 성추행이다

그전에 대선주자에도 나왔던 안희정 도지사도 수행비서와 사건으로 온나라를 들썩여 안씨는 어디에 있는지 영원히 파뭍힌것 같다

다른것은 그렀지만 성희롱,성추행  성폭력들은 씼을수 없는사건이고 단 5분이고 1분이고 상대방을 말로나 몸짓으로나 해서는 안될일이다
"뭐 이정도야 괜찮겠지" 하다가는 저렇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