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2020-05-08 오전 9:06:20 / 수정 2020-05-08 오전 9:06:20
아들에 생매장된 中노모...3일만에 구조되자 '아들 걱정'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아들에 생매장된 70대 어머니가 3일 만에 구조되자 자식부터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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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폐묘에 묻힌 왕모씨를 구조하는 모습, 병원에 입원한 왕모씨 (사진=SBS 뉴스영상 캡처)
지난 2일 중국 산시성 징볜현에서 마모(58)씨는 어머니 왕모씨(79)를 수레에 태워 나와 인근 야산 버려진 무덤에 생매장했다.
마씨의 행각은 아내의 신고로 드러났다. 2일 밤 마씨는 왕씨를 손수레에 태워 어디론가 갔고, 이튿날 혼자 돌아와 “어머니를 간쑤성에 있는 친척집으로 보냈다”고 둘러댔다. 이를 수상히 여긴 아내는 5일 오전 경찰에 시어머니가 실종됐다고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마씨에게 모친을 인근 야산 버려진 무덤에 생매장했다는 자백을 받아냈다.
땅 구덩이를 파헤치자 왕씨는 땅속에서 사흘 동안 살아 있었다. 병원으로 옮겨진 후 왕씨는 아들을 원망하는 대신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땅 구덩이를 파헤치자 왕씨는 땅속에서 사흘 동안 살아 있었다. 병원으로 옮겨진 후 왕씨는 아들을 원망하는 대신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왕씨 조카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왕씨가) 아들이 중형을 받을까 봐 걱정하고 있다”며 “보다못해 아들이 버리기까지 했는데 무슨 걱정을 하느냐고 그랬다”고 말했다.
경찰은 살인죄로 마씨를 체포하고 조사 중이다. 경찰은 마씨가 병들고 거동이 불편한 노모를 돌보는데 어려움을 느껴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왕씨는 작은 아들(마씨의 동생)이 돌보다 다른 지역으로 가면서 마씨 집으로 오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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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살인죄로 마씨를 체포하고 조사 중이다. 경찰은 마씨가 병들고 거동이 불편한 노모를 돌보는데 어려움을 느껴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왕씨는 작은 아들(마씨의 동생)이 돌보다 다른 지역으로 가면서 마씨 집으로 오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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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인간같지 않은 인간들 많다 아무리 병들고 불편하다고해도 살아있는 자기 어머니를 그것도 생매장 할수 있는지 참 간도 크다
마침 폐묘가 있어 얼씨구나! 하고 그곳에 매장 시켰나본데 땅속에서 3흘동안 살아있어 나왔다
더 비극적인것은 자기를 그렇게 한것을 알면서도 아들이 중형을 받을까봐 걱정했다고
이 소리를 들은 왕씨의 조카가 “보다못해 아들이 버리기까지 했는데 무슨 걱정을 하느냐고" 고
이런소리 하면 안되지만 솔직히 저런 노인들 답답하다
틀림없이 키우면서 "아들 아들" 했을것 그런 자식일수록 부모 알기를 우습게 안다
그저 자기는 어떻게 되는 자식들만 잘되게 하는것이 부모맘이라고 할지 모르지만 자식 잘못키우면 저렇게될지도 모른다
나도 글을 읽다 너무 화도나고 답답해서 이런 글을 써봅니다
에휴~~ 적당히 살다 죽어야 할텐데 ...
저런 폐륜아는 광장에다 끌어다 놓고 돌멩이를 던져 많은 사람들이 보도록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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