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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죽일놈

어저게 저녁때쯤 뉴스보다가 잠깐 잠들었다 누어서 티비보니 피곤하면 가끔씩 존다 잠깐 졸을때도 있지만 어떤때는 꿈까지 꿔가면서 30~60분까지 잠들다 깨여날때도 있다

몸이 피곤한 사람들은 어디 안거나 하면 살짝 잠든다 작년에도 인턴생활 몇달간 했는데 종로쪽에서 지하철1호선 타고 신도림에서 내려 환승해야 하는데 뻑하면 지쳐서 애를 먹었다


 저녁 8시 뉴스보다 잠들었는데 비몽사몽간에도 내 움직이는것을 안다 갑자기 몸이 떨리고 이상해지는데 이건 몸살의 징조이다 아침에 잘 못일어나는것도 항상 몸살끼가 점점 늘어나서다

슬슬 추어지고 기운이 쪼~옥 빠지고 흔들리고 하는데 딴데 같았으면 그냥 누어서 이불하나 더 덮든지 하는데  "안돼지" 하며 뻘떡 일어났다 정말로 몸이 안좋다 급하게 물을 끓여마시고


난 아기때부터 지금까지 밥먹듯이 몸살을 앓아서 아무렇치도 않다 물론 회사다닐때는 일을 못하니 매일 병원가서주사맞고 약먹고 그때는  젊을때고 우리나라 외국인력들 없을때라 그렇치 지금 같으면 어림도 없는소리


현재 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떠들썩하고 우리나라도 세번째인가 하는정도로 확진자가 많다 그래도 얼른 방역대체를 잘했고 강하게 나가서 잘되고 있는걸로 아는데


난 솔직히 말하면 죽음따윈 무서워하지 않는다 병도 무서워하지 않는데 치매하고 중풍은 무섭다 죽지않고 오래살고 타인을 힘들게 하기때문 아무도 없는 사람 중풍걸리면 며칠앓다 굶어죽는다 치매가 문제다


그런데 요번 코로나 바이러스는 혼자만 죽는것은 맞지만 그사람의 사는곳과 동선까지 파악해서 소독하고 난리고 동선이 식당이나 장사하는곳은 여간 피해가 아니다 바로 그런점이 나를 무섭고  떨게 하고있다


사는 빌딩도 방역진들을 따로불러 소독한다고 3일간 빌딩청소 안하니 약간 더럽더라도 이해해달라고 문자 띄운다  우리사는곳은 매일같이 청소하는분들 따로있는데  아마도 씼겨 나갈가봐서

그래서 나도 세번정도 외출을 했다 여기서의 외출은 1시간이상 걸리는 먼거리를 말한다 동네마트 정도는 간다 요즘은 며칠씩 방구석에 틀여박혀 있다


몸살 심하게 걸리면 한달정도 땀을 흘리며 앓아서 면역력고 약해지고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는 침한방울로도 옮겨지는 전염력이 강한 바이러스다 순식간에 화~악 퍼지는 바이러스라 혼자만 조심한다고 되는게 아니다

우리사는곳도 나만 나이먹었지 죄다 젊은사람들이고 직장인들이고 해서 주인이 여간 신경쓰는것 같다


뜨건물 계속먹고 밥도 제대로 먹고했다  헌데 못나가니 심심해서 컴푸터 티비보는것도 잠깐이지

글구 물건 살 때 마스크 약간이라도 벗으면 쓴채로 말하라고 한다


이 죽일놈의 코로나19인지 뭔지 언제 사라지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