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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스포츠

'18연패 탈출' 한화,

프로야구 한화가 지긋지긋한 18연패를 끊고  그 야그를 풀어본다

사진에서는 치어리더가 눈물도 흘리고 노태형의 저 기뻐하는 모습을 보라

 

 

youtu.be/qMgrlP4elrk

짧은 동영상이지만 아주 알차게 만들어졌네요

6대6 동점 9회말 투아웃 노태형의 끝내기 안타로 한화의 18연패가 끝나는 순간. 모든 선수들이 부둥켜안고 좋아한다
경기중 내린비로 1박 2일의 행운도 있었다 두산으로 보면 비가 오던 그날이 재수가 없었던것

 

한화는 옛날 삼미의 18연패를 넘어서지는 않고 동급이 됬나 감독은 짤렸고 그다음 최원호 감독대행은 주전선수 10명을 2군 강등을 시켰다 강등당한 주전선수들은 황당했을것  어쩔 수 없는 마지막 처방였는지도 모른다

매일같이 지는것도 보는것도 지겨웠을것 감독하나 자른다고 크게 달라질것 없다고 생각한 차기감독대행은 나름대로 극약처방을 한것 무려 23일만에 맛보는 승리다

 

여기 동영상에도 나오는데 허구연감독이 2패까지는 그래도 이성적였다가 3연패하면 "끝났구나"하고 4~5연패하면 앞이 안보인다고

그런데 자그마치 18연패라니 선수들은 그렇다치고 감독은 정말로 숨도 쉬기 힘들었을것 솔직히 건강생각해선 짤리기 잘했다 자칫하다간 소중한 그 무엇이~~~

 

그런 극약처방인지 어쩐지 최다연패 신기록은 피했다 요즘은 어느 경기나 관중이 없어 별 재미도 없고 치어리더들도 흥이 날까? 하는 하긴 그들은 돈받고 한다 그래도 한국이 먼저 관중없이 야구를 시작한다고하니 미국에서 취재촬영하고 해설하고 곧 미국도 야구열고 유럽은 야구보다 축구가 강하니 그들도 곧 축구개시 했는지 안했는지

14일 엎치락 뒤치락하다 8회까지도 6:6동점 9회말 한화는 벌써 2사였는데 신인인지 이군에서 올라왔는지 난 처음본다 노태형이 찬스를 놓치지 않고 방망이를 잘 휘둘러 3루에 있던 주자를 불러들여 영원히 이름이 기록되게 됬다고 외국해설자들이 말한다

 

노태형은 마치 세계선수권 승리한것처럼 몹씨도 기뻐한다 겨우 최다연패를 막았을뿐인데 그의 어머니도 그것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고,  그 다음날 바로 류현진 투수도 스승인 김인식 감독과 전화로 이야기를 나누고

사실 말이지만  삼진  잘 잡는 괴물투수 류현진이 있을 때도 공을 잘 던진편인데도 야수들이 받쳐주지 못해 맨날 졌다

한화는 곧바로 사과문을 발표하고 팀 재정비와 쇄신안 마련을 약속했다 한화는 아직 백경기가 남았단다

 

얼마나 졌는지 여기저기서 난리다 주장은 이용규인것을 이제서 알았다 관중이 없어 야구도 축구도 잘 안보게되고 특별한 경기나 그런것이 있으면 어쩌다 본다

사흘 후에 2군에 내려갔던 기존 멤버들이 돌아온단다

 

2010년 기아도 16연패하고도 5위로 마친적 있고 2004년 삼성도 10연패후 한국시리즈까지 올라간적 있다

사흘 후면 2군에 내려갔던 기존 멤버들이 돌아와 비축해 놓은 힘을 보탤 수 있습니다.
그래  이제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제발 좀 이겨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