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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듣기

Imagine(약간의 해설과 장면)

음악은 3분 46초로 짧지만 울림이 있는 영화와 함께하니~~~~존 레논이 부릅니다

youtu.be/qpLSN-D05Z8

킬링필드(The Killing Fields)는 1984년 개봉한 영국 영화이다. 캄보디아 내전을 취재하고 나중에 퓰리처상을 수상한 뉴욕 타임스 기자 시드니 쉔버그 (Sydney Schanberg)의 체험에 근거한 실화를 영화화한 것이다. 1984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 편집상, 촬영상 3개 부문을 수상하였다. (걀색글은 위키백과 캡쳐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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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Lennon의 Imagine을 어디서 들었을까 기억하니 영화 '킬링필드'였다 마지막에 기자와(시드니 쉔버그)고국의 전쟁을 피해 온갖 고생과 모험을 하며 탈출에 성공해 둘이 껴안으며 저음악이 나오는것으로, 그러면서 영화는 끝난다

지금도 기억나는것은 둘이 반갑다고 안을 때 캄보디아인이 번쩍 들여 올려지니 어느 아저씨가 "등치가 작으니 번쩍 안아지는구먼"하며 일어서던 장면이다

 

그때 한국은 한창 반공사상이 일어 학교에서 단체로 보던영화다

실화를 바탕으로 베트남에서 벌어진 전쟁이 중립국였던 캄보디아까지 휩쓸리게 되어 그땐 이미 정부군과 공산크메루즈 반군간의 죽자사자 더럽고 치졸한 싸움을 하고 있었고 그중에 죽어나는것은 민간인들이다

 

기자는 뉴욕타임즈 특파원으로 왔지만 통역관 '디스 프란'을 만나 두사람간의 사랑과 우정도 보인다

1973년도라니 지금으로부터 까마득하다

 

많은 사람들이 그때 이 영화를 봤을것이다 국가가 적극 권장하고 공산당은 영원히 죽일 원수이고 당시는 그랬다

 

구테타로 정권을 무너트리고 집권한  크메르루즈 정권은 1979년 베트남 침공에 의해 무너지기까지 당시 인구  1/3정도 되는 약 200만명을 대학살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집권자는 폴 포트다

부유층, 엘리트 들은 거의 학살했다

 

공산국가들은 참 이상하다 엘리트들을 죽이면 나라를 어찌 이끌어 가는가?

농민,도시공들이 있다고 하지만 엘리트집단이 있어야 연구하고 실험하고 가르치고 한다

 

아푸리카가 못사는것은 첫째는 유럽 강국들의 지배가 있었고 아프리카 자신들도 엘리트가 없어 일어서질 못하고, 가난에 기아에 허덕이는 국민은 삶의 의욕을 내려좋고, 윗선에서는 자기들끼리 착복하고....

 

캄보디아 기자는 먼저 탈출한 가족과 만나고 10년이 흐른 후 의문을 죽음을 당했다고 하다 캄보디아의 비참한 참상을 세계 언론에 고발한것이 아마도 원인이 될것같다 캄보디아 정권이 국민도 200만명 넘게 죽이는게 기자한명 죽이는것 비록 미국에 있었다 하더라도 암살하는것 아무것도 아니다

 

어쨌튼 전쟁은 모든것을 파괴한다  인간성마져도 파괴한다 전쟁마당에 서면 동료가 죽어갈 때 너무 화가나 베트콩을 잡아 배를 갈랐다는 한국참전인의 말을 들은적도 있다

 

다 아는 것이라 더 이상 스토리는 안쓰고

그래도 기억에 남는것은 저 음악이다 가만히 듣고만 있어도 감성깊은 노래다 당시 두 기자가 극적으로 재회할 때 저음악이 나오는데 눈물샘이 많은 사람들이 울었다는 소문이다 이 영화는 우리나라와 아주 뚝 떨어진 영화가 아닌 우리곁에 언제 어느 때 닥칠지 모르는(당시로서는)....

 

노래 가사를 보자

Imagine there's no heaven It"s easy if you try

천국이 없다고 상상해보세요 해보려고 하면 어려운 일도 아니죠...

 

No hell below us Above us only sky
우리 아래 지옥도 없고 오직 위에 하늘만 있다고 생각해봐요..

 

Imagine all the people Living for today...
모든 사람들이 오늘 하루에 충실하며 살아간다고 상상해보세요..


Imagine there's no countries It isn't hard to do
국가라는 것이 없다고 상상해보세요 그건 어려운 일도 아니죠..


Nothing to kill or die for And no religion too
죽이는 일이나 목숨을 바쳐야 할 일도 없고 종교도 없다고 생각해봐요...

 

Imagine all the people Living life in peace...
모든 사람들이 함께 평화롭게 살아가는 것을 상상해보세요..


You may say I"m a dreamer But I"m not the only one
I hope someday you"ll join us And the world will be as one
당신은 날 몽상가라 부를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나만 그런 것은 아니랍니다..
언젠가 당신도 동참하길 바래요 그러면 세상은 하나가 되어 살아가겠죠..


Imagine no possessions I wonder if you can
No need for greed or hunger A brotherhood of man..
소유물이 없다고 상상해보세요.. 당신이 그럴 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탐욕을 부리거나 굶주릴 필요도 없고 형제애가 형성되겠죠..

Imagine all the people Sharing all the world...
모든 사람들이 세상을 함께 공유하는 것을 상상해보세요...

You may say I"m a dreamer
But I"m not the only one I hope someday you"ll
join us And the world will live as one.."

당신은 내가 몽상가라고 말할지 몰라도 하지만 난 혼자 그런 생각을 하는게 아닌걸요

언젠가 당신이 우리 생각에 동참하길 바래요 그리고 세상은 하나가 되는거예요

 

 

이메진 음악을 들으면서 갑자기 영화가 생각나 몇자 적어봤어요 오래된 영화지만 울림이 있는 음악과 함께하니 여전히

가슴속에 메아리칩니다 존 레논도 하늘나라간지 좀 되었죠

 

인생무상, 사는것 아무것도 아니고 한방울의 이슬방울 같은것이 삶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