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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결혼 20년차 남편의 힘든일

인터넷에 떠도는 글이다

남편들이 살다 너무 힘들어 아내 사진을 보며 '이사람과도 사는데 이 세상에 못할 일이 어디 있겠나!'

남편에게는 아내가 가장 힘들다는 표현이다

 

"어느때 가장 무서운가?" 하고 남편들에게  물으니 저녁에 일 끝내고 잡에 왔을 때 "당신 이리좀 와서 앉아봐"하는 아내의 말이라고

 

잘못한것이 없다면 무서울것도 없는데 괸시리 남편들은 미리 떤다

그 이유를 가만보니 딴짓거리(?)를 남자들은 곧잘하고 아무렇치 않게 집에 들어오고 그것이 꼭 큰일이 아니더라도 일단 아내들이 "당신 여기 좀 앉져봐!"하면 무서워 진단다

 

여자들은 남자들보다 기억력이 좋고 말도 잘하는편, 요것조것 따지고 드는데 왼만한 남자들은 대체적으로 아내를 따라가기 힘들다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고 기억도 못하고 상대방이 받을 언어의 상처도 기억못한다 툭 밷고 나가기도

 

남녀의 뇌구조부터가 다르단다 그러니 생각도 다르다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처럼

이렇게 반대되는 사람을 만들어놓고 같이 살라하니 얼마나 힘들까? 난 그 비유 다 못맡춘다

 

우스게 소리로 인간이 죽어 천국문을 지키는 베드로 사도를 만나는데 이혼하지 않고 산 부부들은 무조건 천국행이라고

그만큼 전혀 다른 환경과 삶에서 살아온 두 사람이 맞춰 살기란 힘들다는 소리

 

지금 자꾸 결혼이 적어지는데 이젠 결혼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 됬다 무조건,무작정 해야하는 행사가 아닌 선택이다

거기에 문화와 문명,전자제품의 발달, 등등이 상대가 없어도 된다 앞으론 아니 이미 나와있다

인간이 아닌 성인 리얼돌이 이미 나와있다

 

여자도 힘들기는 마찬가지 지금 코로나19로 여자들이 매우 힘들어 이웃나라 일본 젊은 여자들 자살률이 높단다

그것은 코로나로인해 재택근무가 많아지고 '인강' 들어야 되고 아이들도 남편도 집에 있으니 뒷치닥거리가 힘들다는것

 

단순 생각에는 그렇게 말하는 꼰대들도 여전히 많고 존재한다

즉 밥은 전기밥솥이 하고, 빨래는 세탁기가 하고, 청소는 청소기가 하고, 심지어 설거지 까지도 기계가 해주는데 도대체 뭐가 힘들다고 하는거야 하는 덜 떨어진 남자들 많다

 

그것뿐인가 독박육아에, 살림에, 맞벌이에, 여자는 시댁에 챙겨야 한다

가정일은 해도해도 표시도 안나고 집에서 살림하는 전업주부는 논다고 한다

 

그러고보니 남자도 여자도 서로 힘들다

어느 한쪽만 힘든게 아닌 둘이 같이 힘들다 결혼해서 이런인간도 데리고 사는데 도대체 뭐가 힘들것인가

 

"힘들 내세요! 결혼한 당신들은 정말 대단한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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