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만남
따뜻한하루 <good@onday.or.kr> 21.10.14 08:02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만남
정채봉 작가의 에세이 '만남’에 다음과 같은 만남의 종류가 있습니다.
시기하고 질투하고 싸우고 원한을 남기게 되는 만남입니다.
이런 만남은 오래 갈수록 더욱 부패한 냄새를 풍기며 만나면 만날수록 비린내가 나는 만남입니다. – 생선 같은 만남 –
풀은 쉬 마르고 꽃은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처럼 오래가지 못합니다. 피어있을 때는 환호하지만
시들게 되면 버려지는 만남입니다. – 꽃송이 같은 만남 –
반갑지도 않고 즐겁지도 않고 그렇다고 싫은 것도 아니지만,
만남의 의미가 순식간에 지워져 버리는 시간이 아까운 만남입니다. – 지우개 같은 만남 –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라는 말처럼 힘이 있을 때는 지키고 힘이 다 닳았을 때는
던져 버리는 가장 비천한 만남입니다. – 건전지와 같은 만남 –
상대가 슬플 때 눈물을 닦아주고 그의 기쁨이 내 기쁨인 양 축하하고 힘들 때는
땀도 닦아주는 가장 아름다운 만남입니다. – 손수건과 같은 만남 –
지금 우리는 어떤 만남을 하고 있습니까?
만남은 인생의 행복과 불행을 결정하기도 하며 사람의 삶을 변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인생에 있어 제일 중요한 일은 축복된 만남을 가지는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만나면 좋고, 함께 있으면 더 좋고, 헤어지면 늘 그리운 사람이 되자. – 용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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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코로나시대가 도래했다 그렇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지만 많은것이 달라졌다
일단 사람들 만남이 줄어들고 비대면이 당연이고 가까히 가기엔 먼 당신들이 되어가고 있다
기후이상이 오니, 온난화가 심해지니 자연환경을 지키자며 애쓰던것이 코로나로 쓰레기는 더 늘어났다
우리나란 유난히 배달민족이라 그런지 매달문화가 발달햇다 짜장면 한그릇도 배달한다 책한권도 배달해준다
다른것은 몰라도 음식이나 왼만한 상품들 배달받음으로 쓰레기 용량은 더 늘어났다
커뮤니티도 한참 오랜동안 쉬더니 요즘은 몇명끼리는 만나는것 같다
진정한 친구들을 사귀라고하고 만나라고 하지만 실지 진정한 친구 만나기 힘들다
오래 살다보니 참으로 별 인간들 많다 참아주고 배려해주고 인정해주고 했건만 별로로 여기고 뻐댄다
그래도 참았다 대부분 내개 평소에도 잘햇기에 그러니 얘는 마무말을 해도 괜찮을줄 알고 함부로 말해다니
차라리 커뮤니티서 만나 차 마시고 식사하고 그것보단 함께하는 뮤지컬이나 음악회가 주목적이다
며칠전에는 그저 잘 알지도 못하지만 늦게 뭔가를 하는 우리들이 놀러가서 놀았다
젊은 친구들이라 부담없고 그들도 나를 어려워하지않고 대하는것이 좋았다
당분간은 같이 놀러다니기로 하고 자녀들 결혼식에도 다녀올 것이고 이러다 친구가 되는것이다
아니 아는 사람이 되고 본업이 끝나면 주선하면 만난다
착해서 자차로 강화도에서 서울 00구까지 태워다주고 자긴 수원에 사는데 도로 올라갔다
우린 당분간은 변치 말라고
당분간이라니???
모든것은 변한다 부부도 살다 싫으면 헤어지는데 '그 까잇거'
그래도 즐거운 추억만 남기자고 약속했다
더욱 나날이 서로 삭만해져가고 세월도 그렇고 가진것 없으면 더 그런세상에
손수건 같은 만남이 너무도 어려워서 그냥 한마디 해봤습니다(블,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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