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머그] "우리 깐부였잖아" 둘이 사이 안 좋아진 이유 그리고 그때 했던 발언들
이세미 작가, 박하정 입력 2021. 11. 27. 16:48 수정 2021. 11. 27. 17:03 댓글 0개
https://tv.kakao.com/v/424255979
오늘 오전, 전두환 씨의 발인이 있었습니다. 5일간의 가족장을 마치고, 전 씨의 유해는 장지를 정할 때까지 연희동 자택에 안치됐습니다. 한 달 여 전에 먼저 세상을 떠난 노태우 전 대통령 영결식이 국가장으로 치러진 것과는 차이가 있죠. 육군사관학교 동기에서부터 맺어진 인연은, 전 씨가 먼저 거친 각종 요직을 노 씨가 물려받고, 대통령직을 차례로 수행한 것으로도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역사 바로 세우기' 이후 12.12 군사반란, 5.17 내란 주도 혐의 등에 대한 법의 심판을 받고, 최근 들어 두 사람이 걸어온 길은 조금은 달랐습니다. 두 사람이 걸어온, 같지만 다른 길을 비디오머그가 정리했습니다.
글·구성 : 이세미 / 편집 : 김경연 / 담당 : 박하정 / CM : 손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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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퍼런들은 블로그 쥔장의 글입니다 '비디오머그'가 너무 두분을 잘 비교해서 만들어 그것을 좀 보라고 텍스트를 만들었음을, 영상속 사진도 가져왔음을 SBS 비디오머그애 밝힙니다
8분 15초 나오는데 상당히 잘 만들어진것 같다 중요한것은 비디오를 직접보면 알것
두 사람의 각별했었던 일과 얼그러졌던 일과 대통령도 전두환씨가 먼저 하고 자연스레 나중에 노태우씨가 당선된다
김영삼 정권이 들어선 후 '나라바로세우기'에 두 사람은 나란히 법정에 선다 한사람은 사형, 한사람은 17년 구형을 받음 여튼 그분들은 얼마안되 사면으로 나온다
같은 연희동 살면서 먼저 노태우씨가 영면에 든지 한달도 안되 뒤따라가듯 전두환씨도 사망한다
참 그 두분을 죽는것도 같이 날잡았는지 한달새에 저세상 갔는데 묘한것은 두분이 현재 뭍힐 곳이 없다는것
한 분은 그럭저럭 터를 잡을것 같은데 한분은 유골을 뿌릴것을 유언했고 부인이 그 약속을 지킨다고 하면서 발표를 했는데 미안하다고 하든가 부인이 이미 죽은 남편대신해 "남편 재임 중 고통받은 분들께 사죄"..한다며~~
헌데 거기엔 5.18이란 말이 없었다
사흘차이로 갔든가 여튼 두분은 사관시절부터 절친였고 구테타도 5.18도 대통령도 나란히 하고 나란히 법정에서고
죽는것도 한달도 안되어 사망했다 또 같은것은 두분이 현재 잠들곳이 없다는것
권력이란 가질때는 부릴때는 좋았지만 역사의 심판은 어떠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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