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우주 사진 본 수도자 "하느님 덕분에 발견한 아름다움”
바티칸 천문학자 콘솔마노 수사
“하느님 사랑 발견할 수 있어”
발행일2022-07-24 [제3304호, 5면]
【외신종합】 미국 항공우주국(NASA, 이하 나사)이 ‘제임스 웹’(JWST) 우주망원경으로 포착한 우주 사진을 7월 11~12일 이틀에 걸쳐 공개했다. 제임스 웹은 나사가 유럽·캐나다와 함께 25년 동안 약 12조를 들여 개발한 우주망원경이다.
제임스 웹은 적외선 센서로 천체의 작은 빛까지 감지해 기존에 우리가 눈으로 보는 가시광선을 이용한 방식보다 더 멀고 깊은 우주를 볼 수 있다. 태초의 은하와 옛 우주의 모습을 찍기 위해 지난해 12월 25일 우주로 날아간 제임스 웹이 공개한 사진은 지구에서 약 46광년 떨어져 있는 은하단 SMACS 0723과 별들의 요람 용골자리 성운 등이다.
가톨릭교회에서는 이를 어떻게 바라볼까. 가톨릭교회에도 천문학을 연구하는 바티칸 천체관측국이 있다. 나사가 제임스 웹이 포착한 우주 사진을 공개한 뒤 바티칸 천체관측국 천문학자인 예수회 가이 콘솔마노 수사는 “이 아름다운 사진들을 보고 여느 사람과 같이 감탄했다”고 말했다.
콘솔마노 수사는 이번 사진을 보며 앞으로 이 크고 강력한 우주망원경이 밝혀낼 과학적 정보들이 기대되고, 우리가 우주에 대해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감질나게 하는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콘솔마노 수사는 “우리는 빵만으로 살지 않기 때문에, 이런 성공은 인간의 정신을 위해 꼭 필요한 양식”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인간의 뛰어난 능력 혹은 국가의 능력으로 이런 성취를 얻었다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생각거리를 남겼다. 모든 것이 하느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지성을 이용해 우주의 논리를 이해하려는 우리의 시도였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콘솔마노 수사는 창조주이신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당신이 하신 모든 일을 보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주는 논리적일 뿐만 아니라 아름답기까지 하다”며 “우리는 이를 통해 우주를 창조하신 하느님의 놀라운 능력과 아름다움에 대한 그분의 사랑을 발견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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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탐사는 1958년에 시작되었고 미국이 먼저 운을 뗏다 타마선 파이어니어호 1,2,3호는 궤도 진입에 샐패
그담해인 59년 소련이 발사한 루나 1호가 달 궤도에 진입성공한다 달에 인간을 보낸것은 아풀로 계획이다 탑승했던 닐 암스트롱은 영웅이 됬다
1961년 4월 12일 소련의 유리 가가린은 우주선 보스토크 1호를 타고 우주로 간다 그는 무신론자라 그런가
"우주는 아릅답지만 외로웠습니다" 글구 거기엔 신이 없었다고란 말까지 한것으로 안다
진정한 과학자들은 과학을 파고 들 때마다 신의 오묘한 섭리와 기운을 느낀다고 (블,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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