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는 MBC] "고해성사 가르쳐준다더니"‥'성희롱'한 천주교 신부
한 40대 천주교 신부가 20대 여성 신자에게 고해성사를 가르쳐 주겠다면서 성희롱을 하고,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천주교 측은 해당 신부에 대해서 징계 조치를 하지 않았고요.
오히려 해당 성당의 주임 신부가 피해자에게 가해자를 괴롭히지 말라면서 고성을 지르기도 했습니다.
제보는 MBC, 손하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야, 내가 괴롭히지 말라고 그랬지! 저번에 너 왜 OO 신부님 괴롭히냐고 그랬잖아! 너 이렇게 시끄럽게 만들고‥ 나가!"
(신부님, 이게 제 탓이에요?)
"나가! 나가!"
(나갈 거예요!)
"나가! 나가!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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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자리가 있다 신부는 일반사람하고 다르고 다른교파 리더와도 다르다
하느님께 바쳐진 축성된 성직자다. 영혼과 육신마져 바치는 고귀한 사람들, 청춘을 불사르고 인고의 세월을 살며
누가 뭐래도 자신을 지켜야 한다
사람들 말로는 여성신자들 중 신부를 좋아하는 사람들 많단다 그러면서 그런 환경을 만들어서 얼마든지 저렇게 될 수 있다고,
댓글에서도 보면 누가 잘못했네 어쩌네 하며 글이 달렸지만 가장 많은것은 젊은 여신자들이 신부를 홀리는일이 많단다
우리네 삶이 미묘하고 복잡하고
사제도 그렇다 성사의 어려움 특히 간음과 관계된 말, 이미 신학교에서 이러이러하게 말하는 연습을 했을텐데
두 사람이 그런말을 주고 받았으면 그것으로 끝내야하고 또 말귀를 알아듣는 능력도 있어야 한다
20대의 여자라면 충분히 알아들었을것, 옛날 여성들은 교육을 지금처럼 받지않았어도 그런 질문도 없었고
거기 까지만 했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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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을 인정하라! 그리고 자신에게 사과하라!" 고 여성은 외친다
그 소리 죽을때까지 못들을 것, 징계를 내려도 교구에서 한다
그 보다 더한 일도 사과하지 않았는데 단순(? 죄송)그랬다고 또 이미 사제가 찾아가고 한것은 잘못했다고 시인했다
그것으로 끝내야지 자꾸 어딜 찾아가고 떠들면 누구만 손해본다
여러가지로 심란하다 "우리을 유혹에 빠지지 말게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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