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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연극,여행, 뮤지컬 등)

오페라 이야기

예술의 전당 근처에 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들의 오페라가 워크샵이 있어 몇 몇이 모여 구경했다

제목은 'Cayalleria  Rusticana와  Gianni Schicchi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의 뜻은 시골기사 또는 시골기사도를 뜻한다

 

1980년 오페라 공모에서 '피에트로 마스카니(pietro  mascagni:1863~1945)는 그 후 비중있는 곡을 만들지 못했다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Cavalleria Rusticana)"서정적인 아름다움이 별처럼 빛나는 명곡 중의 명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마스카니의 명작이다
이탈리아 작곡가 마스카니 (Pietro Mascagni)가 1890년에 완성한 1막짜리 이 오페라에서 간주곡(間奏曲)은 서정과 슬픔이 가득한 곡이다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 간주곡(Cavalleria Rusticana)은 매우 아름답다

 

즐거리는 간결하다

청년 뚜리두는 군대를 마치고 오니 연인 롤라가 같은 마을의 마부 알피오와 결혼한 것을 알게된다 그러나 싼투차가 뚜리두를 사랑한다 임신까지도 시켜놨으면서도 옛애인 롤라를 잊지못해 다시 만난다 이걸 산투차가 알피오에게 고자질하고 두 청연 뚜리두와 알피오는 결투를 벌이다 투리두가 죽는다 이것이 부활절날 하룻만에 벌어지는 이야기다

G.베르가의 소설을 제재로 T.토제티와 G.메나시가 합작한 대본을 바탕으로 이 작품은 현실을 묘사한, 이른바 베리스모(사실주의) 오페라의 대표작일 뿐만 아니라 마스카니 자신의 출세작이기도 하며, 1890년 5월 17일 로마의 콘스탄치극장에서 초연되었다
단 8일만에 완성한 오페라 작품이라고 하는데, 믿을 수 없을만큼 아름다운 곡들이다 종합예술학교의 학생들의 워크샵으로 진행된 이것은 원래 짧기도 하지만 더 줄여서 간결하게 오케스트라 연주없이 두대의 피아노와 한대의 전자올갠으로 연주했지만 우렁찬 아리아로 청중을 압도했다  원어로 하기도 힘들었을텐데 가사도 안까먹고 잘했다

 

합창곡의 '오랜지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봄바람이 불어오듯 느겼지만 이날 영하 12도가 넘었고 어찌 췄는지 그래도 좋은 오페라 감상에 맘은 흐믓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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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거장 푸치니의 최후작품이자 유일한 희극오페라 유산을 둘러싼 친척들의 음모와 술수! 해학과 재치

유명한 아리아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는 딸의 효심이 아니라 사실은 아버지가 결혼을 허락하지 않으면 강물에 빠져버리겠다는 애교석인 협박의 아리다 오페라는 부파의(희극오페라) 형식을 취하는데 처세술과 인생교훈을 관객에게 웃음을 던져춘다


특히 친척들이 죽은사람곁에 모여앉아 슬피 울지만 모두들의 관심은 유산에 쏠린다 심지어는 죽은 시체를 마구 굴리고 들었다 놨다 도대체 유언장이 어디 있는가? 하며 환장하게 재물들에 현혹을 면치 못한다 푸치니의 유일한 희극오페라 '쟌니 스키키'는 한 마을의 거부가 남긴 유산을 둘러싼 친인척 간의 심리적 갈등을 그린 풍자극으로 등장인물들을 어떻게 부각시키느냐에 따라 극의 성격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연출가의 감각이 요구되는 작품이다.

피렌체 마을을 거부 도나티가 임종을 맞이한다   유서는 발견되지만 전재산을 수도원에 기증한다고 한다 이 유언장을 찾은 니우치오는 쟌니스키키의 딸 라우레타와 결혼하기로 하고 딸은 만약 니우치오와 결혼허락이 없으면 죽어버리겠다는 말과 함께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를 부른다

아버지 쟌니스키키는 딸을 위해 희대의 사기극을 감행한다. 그는 유산을 탐내는 친척들에게 도나티가 죽은 것을 아직 아무도 모르니 가짜 도나티를 세워 그로 하여금 공증인 앞에서 친척들에게 유산을 남긴다는 유언장을 새로 쓰게 하자고 제안한다. 가짜 도나티가 된 쟌니스키키는 병석에 누워 공증인을 불러놓고 "값 나가는 재산은 모두 나의 사랑하는 친구 쟌니스키키에게 준다"라고 재치있는 유언을 남겨 재산을 모두 가로 챈다는 줄거리


그의 연인 '리누치오'(Rinuccio)와 결혼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애원하는 내용입니다.

O mio babbino caro,

mi piace. e`bello, bello.

vo' andare in Porta Rossa a comperar l'annello!

Si,si, ci voglio andare!

E se l'amassi indarno.

andrei sul Ponte Vecchio,

ma per buttarmi in Arno!

Mi sturggo e mi tormento!

O dio, vorrei morir!

Babbo, pieta, pieta Babbo, pieta, pieta

사랑하는 나의 아빠...

나 그이를 좋아해요.

그는 정말 좋은 사람이에요

포르타 로싸에 가서 반지를 사고 싶어요!

그래요. 그래요. 그곳에 가고 싶어요!

만약 그이를 사랑하는 것이 부질없는 것이라면

베키오 다리에 가서 아르노 강에 몸을 던지겠어요.

전 정말 너무 초조하고 고통스러워요.

오 하느님, 전 죽고 싶어요!

아빠... 제발이요!!!

아빠... 제발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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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나 옛날이나 사람들은 유산에 관심이 많다 재산많은 부모님 한쪽이 돌아가셨을 때 재혼을 막고 죽으면 슬픔보다 재산을 누가 더 많이 차지하나로 서로 싸우고 이건 재벌들이 더하다 '쟌니스키키'는 희극으로 처리됬지만 현실사회에서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을 풍자한 것이다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연       출   : 최미정

지       휘   : 최다정

조  연 출   : 임수형

음악코치  : 김소현

자      막   :  희창

분장디자인:김종환(오픈스튜디오)

배우들의 출현은 날짜마다 다르다

 

쟌니스키키

연       출 : 김선희

지       휘 : 홍예은

조  연 출  : 신누리

음악코치 : 차안나

안무감독 : 조은희

자       막 : 김현민 장희원

분장디자인:김종환(오픈스튜디오

 

 

   

안내책자의 표지입니다                                                              티켓    

                             오페라  전광판에 자막 뜨는것 중 하나

                           무대인사인데 가운데 양복남자분이 총감독인 임응균 교수입니다

                         전부들 나와서 무대인사하는데 원래 못찍게 되어있습니다 몰래~~

 

 

배우들하고 제가 같이 핸폰으로 찍었는데 저는 당연히  삭제했죠 맨오른쪽 배우얼굴밑에 검은것이 제 팔입니다

 

 

산투차가 자기의 신세를 한탄하고 있다 이그림은 다른곳에서 퍼옴 실제 저희가 본것의 무대장치는 간단했습니다

 

                         이것도 정통  카발레리아 무대입니다 옮겨온 것입니다

 

 

         

 작곡가 '마스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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