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남자보다 고급 제품이다.
어떤 분은 이런 농담을 합니다.
여자가 남자보다 고급 제품이다라고 말입니다.
성경에 아담은 흙으로 만들어 졌고
하와는 갈비뼈로 만들어졌습니다.
흙은 무기물질이고 갈비뼈는 유기물질입니다.
여자의 재료는 1차 가공을 거친
더 고급스런 소재인 셈입니다.
더구나 신제품은
항상 뒤에 나온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남성들은 여성보다
염색체수도 하나가 모자랍니다.
첨단 재료일수록
취급에 주의가 더 필요한 법입니다.
한 여인이 결혼을 했습니다.
부부싸움 끝에 친정으로 도망을 갔습니다.
화가 난 남편은 이번 기회에
버릇을 고쳐 놓겠다고 별렀습니다.
친정에 온 딸을 보는
부모 마음도 편치 않았습니다.
며칠 쉬게 한 다음 딸을 돌려보내며
친정아버지가 사위에게 보내는
편지 한 장을 딸 편에 보냈습니다.
집에 돌아온 아내가 편지부터 내밀었습니다.
신랑이 편지를 받아 들자마자 기겁을 했습니다.
거기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취급주의 - 깨어지기 쉬움 -"
아내들은 실제로 연약하기 짝이 없습니다.
마치 깨어지기 쉬운 그릇과 같습니다.
한 번 깨지고 나면 다시 붙여 쓸 수 없습니다.
아내를 함부로 대하는 것은
취급주의를 어기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아담의 신체 중 왜 하필이면
갈비뼈를 뽑아서 여자를 만들었을까요?
탈무드에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만일 머리로 만들었다면 여성들은
남자들의 꼭대기 위에 올라갈 것이다.
반대로 발 뼈로 만들었다면
발에 밟혔을 것이다.
갈비뼈로 만들어 여자가
남편의 가슴에 안겼을 때
평안을 누리도록 한 것이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남자들은
그의 옆구리로부터 나온 갈비뼈를
갖지 못하는 동안은 휴식할 수 없고
여자는 그녀가 나온 남자의
팔 밑에 있지 않으면
휴식하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의학용어에 지체자각증상이라는게 있습니다.
불의의 사고로 팔이나 다리를 잃은 사람이
마치 그 팔이나 다리가 그대로 있는 것처럼 착각하여
손끝이 아프다거나 발가락이 간지럽다고
호소하는 증상을 말합니다.
이를 일러 Phantom Phenomina라 부르고
많은 남성들이 이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말합니다.
즉 하느님은 아담이 잠들고 있는 사이에
가장 예민하고 소중한 부분인
그 가슴의 갈비뼈를 뽑아다가
여자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남자들은 지금까지도
여자가 눈물만 글썽거려도
가슴이 저려서 견디지를 못하고
쉬 무릎을 꿇고 만다는 것입니다.
아담은 이 모든 것을 미리 알아서일까요?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로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즉 "뼈도 나의 뼈, 살도 나의 살"이란 말은
내 존재 구조가
곧 여자의 존재 구조라는 고백입니다.
이 사실을 일찍 깨달은 아담이야말로
남자 중의 남자였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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