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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참관

어제 금천구청에서  주민들과 교육에 대한 토론회를 한다하여 갔다 교육토론을 듣으러  간것이 아니고 퍼실리테이터들과 진행을 어떻게 하는것인지  알고 싶어 현장을 갔는데 나만왔다

테이블이 10개니까 FT(퍼실리테이터)는 10 명이고 전체진행자는 1명, 분석팀도 6명이나 있다

 

"학교를 품은 마을" 이라는 catchphrase  내걸고 금천교육협치추진단의 총회다

 

사진을 이리저리 찍고 테이블에 어떤 사람들이, 연령대, 남녀의 비율, 참석도 ,등을 재빨리 흞어봤다

테이블은 FT를 빼고 열명씩 앉게 되어있는데 한 테이블만 열명이고 보통 7~8명이다  교육협회에서 선발해서 올라온 사람들이란다 그러니까 아무가 아닌 선택된 사람들만 들어오고 앉을 수 있는 것이다

 

주민만 백명이고 스태프들까지 합하면 대략 130명정도는 되는데도 대강당이라 그런지 반도 더 남았다 나는 참관자라 사이드 자리에 앉아 돌아가는 현황을 보고 사진찍고...

'오거나이저'가 올라와 어떻게 진행 될 것이며 하는 말과 함께   국기경례하고 오늘 진행을 맡을 분도 소개한다 

전체 진행자가 올라온다 이분이 리딩퍼실리테이터이다 타운미팅 전체의 진행을 맡아 볼 분이다

 

그는 올라와서 바로 학교의 변신과 학교와 마을이 만나야하는 사실과 학교 혼자만이 살아갈수 없는 것을 말한다

학교, 마을, 학부모가 함께 해야 한다 당연히 Ice breaking도 하고...

 

"시민참여는 왜 필요한가?"

정보의 개방과 참여욕구, 서로 상의하고 협의하고 배려해야 정책의 갈등이 줄어들고 선택율도 높아진다는것

여성이 80%의 참여했고 버튼 눌러 답을 선택한다

여성은 1번, 남성은 2번 이라는데 유럽은 3번(?)도 있다고

 

타운미팅은 보통 3시간 넘게하는 경우가 많다 여기도 오후 2시 시작해  5시 30분까지 한다

나는 한시간 반정도 참관하고 나왔다   지켜본 결과 나는 그전에 커다란 타운미팅이라 그런지 상당히 엄격하게 하는걸로 아는데 여기보니 늦게 들어오고 ,어떤 사람은 한시간도 넘어서 들어오고, 중간에 핸폰 받으러 나가고, 아이도 데리고 들어오고,.... 좋게 말하면 민주적이다

타운미팅과 월드미팅이 함께 믹스된 것이다

 

사진을 올려봅니다

 

11번 테이블은 자문단들의 테이블이랍니다

 

 

시간이 일러 사람들이 덜 왔다

오른쪽 단상에 멀리 있는분이 전체진행을 맡을 이병덕 퍼실리테이터다

분석팀이라 하는데 주고받는 말이 올라오는 즉시 ....

 

 

영상에서 보듯이 학교, 마을, 학부모 등이 교육과 관련하여 가장 문제되는것이 소통부족으로 나왔다

 

 

 

 

 

 

 

7번 테이블의 사람이 질문을 하고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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