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과 스포츠

조현우 여기저기서

[월드컵ing] 맨유팬들까지 아우성 “조현우 서둘러 계약해야”(스포츠경향)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입력 : 2018.06.28 12:49:00



이번엔 맨유 팬들까지 나섰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한국이 낳은 히트상품 조현우(27·대구)가 전 세계 트위터 사용자들을 매료시켰다. 

28일(한국시간)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온몸을 날려 독일을 묶은 한국 대표팀의 수문장 조현우가 지대한 관심을 받았다. 


월드컵에서 보인 눈부신 선방과 함께 A 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에 불과 9경기만 뛴 조현우의 이력이 알려지면서 트위터 사용자들은 경이로운 눈빛으로 ‘대구 데헤아’(대헤아) 조현우를 바라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애덤’이라는 트위터 계정의 사용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서둘러 조현우와 계약해야 한다고 썼다


27일(현지시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러시아월드컵 한국과 독일 경기에서 조현우가 골을 막아내고 있다. 카잔 | 김창길 기자 cut@kyunghyang.com

27일(현지시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러시아월드컵 한국과 독일 경기에서 조현우가 골을 막아내고 있다.

 카잔 | 김창길 기자 cut@kyunghyang.com


또 트위터 사용자 ‘레오 싱클레어’는 조현우라는 이름과 함께 ‘리버풀이 확실히 주목해야 하는 골키퍼. 젊고 매우 능숙하며 (영입에) 돈도 많이 들지 않는 선수’라고 평했다.

축구 선수 출신 해설가인 리쉬 로샨 라이라는 사용자도 ‘조현우가 여전히 대구에서 뛰느냐. 그는 리버풀의 골키퍼 문제를 풀어줄 답이다. 농담이 아니라 그는 최고’라고 극찬했다.


또 다른 사용자 세실리아도 리버풀이 조현우와 계약해야 한다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의 관심을 촉구했다. 

미국 여자축구의 전설적인 골키퍼인 호프 솔로도 조현우의 선방에 크게 감동했다.


그는 트위터에서 ‘한국과 조현우의 감명 깊은 경기에 큰 존경을 보내며 오늘 눈물을 흘렸다’면서 ‘내가 왜 축구를 사랑하는지를 떠올리게 해줘 고맙다’는 글과 함께 태극기, 축구공, 그리고 태권도 정권지르기 모양의 주먹 이모지를 함께 올렸다.

원문보기:
http://sports.khan.co.kr/worldcup/2018/view.html?art_id=201806281249003&sec_id=520501&med_id=skhan#csidx1945db3430c0079b8f9bb88c1dda27b







'건강과 스포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월드컵 강국들은 한국에 엎으려 절하라?  (0) 2018.07.04
VAR의 힘  (0) 2018.07.04
신태용 감독 기자회견  (0) 2018.07.03
한국 독일 2-0, 세계 1위 꺾다  (0) 2018.07.03
중국언론들 한국축구에 대하여  (0) 2018.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