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R의 힘

한국이 독일을 상대로 싸워 이겼다 이게 세계를 들썩이고 있는데 싸운 상대가 바로 세계 1위 독일인것

자기네 나라하고  비슷한 나라하고 해서 이겼다면 소리가 적겠는데

우린 피파 57위 독일은 1위다 솔직히 F조 편성됐을 때 독일은 속으로 큰소리 쳤을것이다  

"뭐야 이거 피래미잖아!" 이번 경기는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이라고들 말한다

 한국은 동양이고 자기들은 어떤 일이 있어도 올라갈 것이라고 신경도 안썼을 것이라고 나는 말하고 싶다

실제 몇 년 전인가 '스의스'하고 하게 됐을 때 그쪽에서 '한국은 신경도 안쓴다'는 말을 들었다

실제 축구하면 유럽과 남미다 아프리카나 아시아는 잘 하는편은 못된다

요번에 이렇게 시끌시끌 한것도 축구하면 유럽의 독일, 이태리, 잉글랜드, 프랑스, 스페인, 영국. 포루투칼....

등이 유명하고 남미계통 1위는 당연히 브라질이다 아르헨티나도 메시라는 유명선수가 있고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브라질은 안방에서 독일에게 1:7로 크게 깨져 x망신을 세계적으로 당한 경험있다

독일이라는 디펜딩 챔피언을 작살시켜 보낸것이 여간 후련하지 않다

히딩크 전 감독은 "독일은 늘 자신들이 생명줄을 잡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그들을 안주하게 만들었다"면서 "독일은 다소 오만했고,한국에 벌을 받았다"고 혹평했다 

오만하면 언젠가는 진다 그것도 한국이라는 한참 떨어(57위)지는 나라에  그들눈에는 한국팀이 동네축구팀으로 보였을 것이다 

후반전에는 얼마나 몸이 달았는지 독일의 유명한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가 골문을 비운사이 주세종이 힘차게 밀어준 볼을 손홍민이 죽자사자 달려 기어히 넣었다 발이 느렸다면 볼은 골문 옆으로 빠질뻔했다

주세종은 패스냐 숫이냐에 시달렸는데 당당히 패스였다고

100미터를 11초에 달린다는 소문이 손홍민은 사실인가보다 달리는 폼이 여간 아니다

또 하나 유럽인들이 얄미운것이 심판진이 꼭 유럽인만은 아니지만 대부분 차지한다 한국하고 독일하고 할때 추가시간을 너무 많이 준것 처음 6분에서 3분 더줘 9분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는 안다 이게 한국에게는 상당히 유리하게 작용했다  후반 48분 후반 51분에 한골씩을 넣었다

추가시간에 김영권이 선제골을 넣었을때 깃발든 심판 정말로 한대 패주고 싶다 당연히 아니란듯이 고개도 갸웃하는데 아~ 정말 욕이 절로 나온다

한국에서 따지고드니 VAR(비디오 판독시스템)을 보는데

주심이 VAR을 보더니 한국팀 볼이라고 인정하자 우리는 신났다 실지 판독시스템이 아니었어도 내가봐도

오프사이드가 절대 아니다 유럽심판진이 자기네들에게 유리하게 판정하는것이 영 못마땅하다

해설하던 안정환도  “비디오판독을 해야 한다 상대 선수가 볼을 맞은 거다. 오프사이드가 아니다 이런 것도 못 잡아 내면 비디오판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비난했다

독일은 1938년 대회 이후 80년만에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탈락을 했다 그것도 F조 4위 맨꼴찌로

독일 어느 언론사는 '악몽' 이라면서 독일의 월드컵 역사상 가장 불명예스러운 일이라고, 

"아니 한국을 졸로 봤나! 가장 불명예 악몽이라구!"

담에는 한국보다 한참 아래인 다른나라에게  한번 더 당해봐야 정신차리지 함부로 말하지 않으려나

두팀이 전후반 골을 못냈다 속타는 팀은 독일이다

세계랭킹 1위를 상대로 90분을 잘 버텼고 마지막까지도 혼(?)을 놓지않고 집중력과 온 힘을 다해 싸워준 덕에 한국은 2:0 이라는 스코어로 세계를 놀라게 만들었다

정말로 잘 싸웠다

콧대높던  독일축구 영원히 1~2등 할줄 알았지만 알다시피 축구공은 둥글다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 있다

둥근공은 어디로 튈지 모른다

감독:신태용  / 피파랭킹 : 57위  / 월드컵성적:10출전 최고 4위(2002년)

 2014년 성적 : 조별에선탈락 1무 2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