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회 모임중 한분 김0자라고 글도 잘쓰고 인물도 훤하고 이렇게 명품사진도 잘 찍는다
채석강에서의 일몰장면을 촬영했다고 한다
이정도 사진이면 작가이상이라고 말해도 많이 틀리지 않는다
같은 사물을 봐도 보는 눈이 틀려 배경을 잘 잡는다든지 해를 중심으로 하든지 사람을 중심으로 하는지 안단다
나는 그저 보아서 이쁘다 하면 그냥 적당히 찍는다 급한 성격이라 오래 사물을 보면서 찍지 않는다
사진 몇장 박는데 정말 수십분 걸리는 사람보면 열 받는다 그렇다고 나중에 사진보면 별것도 아니다
난 순간 촬영을 좋아해 가끔씩 오해받기도 한다 순간촬영은 당사자의 허락없이 그야말로 제일로 자연스런 표정이라 순간 몇초안에 찍고 나중에 말해야 한다 허락하면 좋고 싫어하면 지우는데
정말로 아까운것은 말 안한다 상대방이 좋아할리 만무하니까
이 사진은 원작분에게 말하고 가져온 것, 요샌 하도 따지고 드는것이 많아 함부로 올리지 못한다
너무 멋져 칼라로 뽑아놀까 어쩔까 생각중~~~
김0자씨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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