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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정치

文대통령·김정은 내외, 솔직한 케이블카 대화

이데일리박지혜 입력 2018.09.21. 09:09 수정 2018.09.21. 09:13

리설주 "정말 얄미우십니다"..文대통령·김정은 내외, 솔직한 케이블카 대화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가 백두산 천지로 향하는 케이블카 안에서 여느 부부 동반 모임과 같은 대화를 나눴다.



한 케이블카에 함께 오른 문 대통령 내외와 김 위원장 내외는 마주 앉아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먼저 김 위원장은 바튼 숨을 고르며 문 대통령에게 “하나도 숨 차 안하십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문 대통령은 “네, 뭐 아직 이 정도는…”이라며 웃었다.

이에 리 여사는 “정말 얄미우십니다”라고 반응했고, 김 여사는 소리내 웃으며 박수를 치고는 리 여사의 말을 따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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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남북정상회담 3일째인 지난 20일 오전 문재인대통령 내외와 김정은 국무위원장 내외가 백두산 장군봉을 방문한 후 백두산 천지로 이동히기 위해 케이블카를 타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평양남북정상회담 3일째인 지난 20일 오전 문재인대통령 내외와 김정은 국무위원장 내외가 백두산 장군봉을 방문한 후 백두산 천지로 이동히기 위해 케이블카를 타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지난 20일 오전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백두산에 올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지난 20일 오전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백두산에 올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박지혜 (nonam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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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소원대로 백두산에 올랐다 백두산을 가려면 한국같은 경우는 중국을 통하여 간다

글구 삼대에 덕을 쌓아야 맑은 하늘과 호수를 본다는데 마침 두 정상이 갔을때 날씨도 좋았다 북한이고 높은자리에 백두산이 있다보니 코트들을 입었다


나도 사진으로나마 맑은 호수를 보긴 처음이다 때때로 등정한 일반인이 보여준것은 지금처럼보기 힘들다

가장 보기 좋다는 장군봉인가에서 전문 기자단이 찍었으니 정말로 호수의 물은 파랗다 일부 사람들은 직접 물을 먹어보기도 하는데 시원하다고...


백두산 맑은물 나도 마시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