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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아로 만든 젓가락


따뜻한하루19.07.05 10:02


상아로 만든 젓가락

옛날 주변 국가들을 정복하여 영토를 넓혀온 한 나라의 왕이 한동안 정복 전쟁을 멈췄는데,
평생 전장을 떠돌던 왕은 화려한 궁중 생활이 어색하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적응이 되었습니다.

어느 날 왕이 신하들이 모인 자리에서 말했습니다.

"과인은 평생 전장을 떠돌았기에 거친 음식과 투박한 생활을 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제 그 덕분에 부국강병을 이루었으니 이제는 왕으로서 품위 있는 생활과 위엄을 갖겠다.
그 첫 번째로 궁중에 있는 모든 젓가락을  상아로 만든 젓가락으로 바꾸어라."

모든 신하가 머리를 조아리고 왕의 명을 받드는데, 한 신하가 죽음을 각오하고 반대를 하자
다른 신하들이 그를 질책했습니다.

"경은 어째서 이 일을 반대하는 것이오? 대국의 지존이신 전하가 고작 상아 젓가락을
사용하시는 것이 무리한 사치란 말이오?"
그러자 반대하던 신하가 머리를  조아리며 왕에게 말했습니다.

"전하! 상아 젓가락으로 다 바뀌게 된다면, 그에 걸맞은 금으로 된 그릇이 필요합니다.그리고, 금 그릇을 사용하면 그에 걸맞은 옥으로 만든 식탁이 필요하며, 그 주변은 비단과 보석으로 치장을 해야 할 것입니다.
급기야 왕궁을 새로 지어야 한다면 온 백성이 노역에 신음하게 될 터이니 어찌 걱정이 안 되겠습니까?"

반대하던 신하의 간절한 탄원을 들은 왕은 오히려 기뻐하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잘 세워진 수천 개나 쌓아 올린 도미노는 단 한 개의 도미노가 쓰러진 것으로 모두 무너져 버립니다.
그리고, 한 번 무너져 내리기 시작한도미노는 모든 도미노가 쓰러지기 전에는 

절대로 스스로 멈출 수 없습니다.

인간의 탐욕과 욕심은 도미노 같습니다. 간단하게 시작할 수 있지만 절대로 멈출 수 없고,
그동안 쌓아 올린 모든 것을 무너트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오늘의 명언
욕심의 반대는 무욕이 아닌 잠시 내게 머무름에 대한 만족입니다.     – 달라이 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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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사치에 빠지면 헤어나기 어렵다 그래서 빚을 내어서라도 일단 쓰고 보자로 나온다

주의에 보면 어려운데도 고급진 옷, 가방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 있다 능력껏 사는줄 알았더니 나도 이런 명품빽이 필요하다면서 돈을 빌려 샀단다 그렇게 못하는 내가 바보스러운지....


고급옷을 입으면 걸맞는 구두와 빽과 화장품과 헤어도 어울리려면  은근히 많은돈이 들어간다

한번 이렇게 해버릇하면 좀처럼 고치기 힘든것이 습관이다


이런 차림으로 다니면 누구나 대부분 환영한다 어쩌다 보통으로 입고나가면 자기를 별 볼일 없는 사람처럼 취급하는 것에  견디지 못하여 예전으로 돌아가려고 하는 악순환이 된다


자기 수준에 맞는 생활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