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당손?
베트남에서 박항서 감독을 새로히 부르는 별명이라는데 박항서를 외국인들이 어설프게 발음하면 '박당손'
박감독의 성과 '운이 좋은 때' 라는 현지인들이 합성한 단어라고 한다.
내가 봐도 아니 누가봐도 참 느즈막에 운길이 트였다.
박항서 감독의 한국축구 이력은 별로, 다만 2002년 한일월드컵때 히딩크 감독아래 수석코치로 있었고 마침 한국도 역사사상 4강에 들었다. 내 살아생전에 다시 4강을 볼수 있을련지
한 시대가 가고 새로운 시대는 걸어볼만 하다. 지금 한국감독,코치, 그외분들이 중국이나 아시아에서 이름을 떨치고 무엇보다 아시아 최고선수인(내가 볼 때) 손흥민과 박지성,차범근 선수가 있다 이외도 유럽파에 어린 선수들 많고
베트남은 동남아시아에서 그저 그런나라, 특히 태국한태는 많이 쫄렸다. 스즈키컵 10년만의 우승도 했는데 박감독이였으니 가능하지, 이번 2019년 베트남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이 지난 10일 동남아시안(SEA) 게임 60년 역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베트남 인구 거의 1억에 가까운데 그들에게 희망과 환희의 즐거움을 안겨줬다 .
60년만의 우승이라?
이건 거의 기적에 가깝다 박감독이 태여나서 한~두살 됬을때 이기고 여지껏 못 이긴것을 박감독이 이겼다.
박감독이 부임하고 계속 역사를 다시 써내려가고 있는중 올 1월 아시안컵에서는 12년만에 8강에 오르고
박감독이 처음에 베트남에 갔을 때, 외소한 체격과 키,못생긴 얼굴,내세울것 없는 이력땜에 현지인들이 그닥 반기지 않았는데 차근차근 업적을 쌓아가니 이젠 박감독이 그만 둘까봐, 지금은 이미 재계약 3년을 했지만 그전에 몹씨 고민한것으로, 베트남은 돈이 없으니 저렴(?)하면서도 들어달라는 컵은 많고, 말도 안되는 소릴하고, 국내펜들은 재계약 안된다고 하고, 그렇다고 젊은 나이도 아니고 선수생활도 5년정도 했나
감독으로 부임 이후 “베트남 축구에 내가 가진 축구 인생의 모든 지식과 철학 그리고 열정을 쏟겠다.”라고 한 포부와, 베트남이라는 나라와, 선수들하고 한마디로 말하면 궁합이 잘 맞았다.
히딩크라는 명장은 중국팀을 맡았다가 22세 이하(U-22) 대표팀 감독을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 당하기도 했다.
이 때 히딩크 아래서 수석코치로 있었던 박항서 감독에게도 중국축구는 패했다.
우선 내가 볼 때 중국인하고 베트남사람하곤 좀 다르다 중국인들은 은근히 뻐대는 성격이 있다.
오죽해야 마웬회장이 중국이 14억이란 인구를 가졌음에도 “중국 축구는 엉망이다"라며
“우리의 교육에 문제가 있기 때문, 어렸을 때부터 어려운 질문을 할 수 없었고, 갈등이 발생하면 늘 도망치기 바빴다”라고 말했다. 사람들은 중국에 규칙이 없다고 말한다. 중간을 가르는 ‘네트’가 있으면 잘하지만 ‘그물’이 없는 축구나 농구는 못한다. 고 꼬집었다. 팀에서 일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것
팀 스포츠 특성에 중국인들이 따라가지 못한다는것 선수들의 지나친 이기주의 성향과 팀 워크를 중시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만약 박감독이 중국으로 갔더라면 베트남처럼 효과가 있었을까
베트남에서 박감독님이 잘한것은 분명하고 선수들과 베트남축구협회도 그대로 따라줬다
이번에 보니 신태용 러시아월드컵 감독였던 분이 인도네시아로 가게 될지도 모른다고 하는데 아직 확실하게 결정된것은 없고, 자신도 인도네시아 쪽인데 중국에서 워낙 어마어마한 가격을 불러 망서려진다고 또 혼자 가는것도 아니고 팀관계자들이 많아 생각중~~
내가 보긴 말 잘 안듣는 중국보다 인도네시아가 훨 나을것 같다. 인구도 많고 중국은 여전히 발전하는 나라인데, 한국이라는 쬐그만 나라에서 온것을 중국인들은 은근히 내려보는, 글구 팀 스포츠을 몰라 아니 이기주의가 만연되 안한다
명장 히딩크도 경질되지 않았는가
특히 박감독의 솔직한 말이 생각난다.
박감독이 처음 베트남감독으로 부임할 때 걱정과 불안을 느꼈다고 한다 박감독은 "그러나 난 더이상 내려갈곳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스즈키컵을 다시한번 들고 싶었고 이컵을 태국은 5번이나 가져 갔는데 같은 동남아시아의 자존심도 있고 이거와 즉 베트남의 간절한 바램과 박감독의 더 이상 내려 갈 곳도 없어 나머지 축구인생의 모든것,열정과 철학 지식을 쏟아붓겠다 하는것이 맞아 떨어진것 같다
열과 성을 다하여 움직이는데 하늘도 감동하고 운도 있었다
지금 베트남에서 한국기업을 비롯해 베트남 현지 기업도 박감독을 광고모델로 내세우고 있고 특히 삼성전자는 베트남의 사랑받는 기업이다 같은 한국인인 박감독이 승승장구하며 모델로 발탁되 박항서 '갤럭시 S10+' 박항서 에디션을 한정 출시해 베트남에서만 2000개 한정으로 내놓은것이 한달만에 완판
또 현대자동차와도 산타페를 전달하고 도대체 차가 몇대인지 궁금하다
암튼 그분은 느즈막한 솔직한 말로 내리막길에서 갑자기 하늘 높을줄 모르고 올라가고 있다
부디 앞으로도 승승장구하여 한국이라는 이미지와 기업들에게도 좋은 이미지를 주고 베트남과 우리도 서로 윈윈하는 나라가 됬으면 한다
삼성전자TV 현지 광고에 출연한 박항서 감독/사진=유튜브 캡처
신한베트남은행 모델로 활동중인 박항서 감독/사진=신한은행 제공
윗 사진들은 한국경제 입력2019.12.14 08:45 수정2019.12.14 08:45
60년만에 우승 안겨준 '박항서 매직'에 베트남 내 韓 기업도 싱글벙글에서 캡쳐했습니다
'건강과 스포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태용감독 드디어 동남아로 가는것으 보며 한마디 (0) | 2019.12.27 |
---|---|
인도네시아 맡는 신태용 감독 "목표는 U-20 월드컵… 국위선양 하겠다" (0) | 2019.12.27 |
"金 주기 위해 태어난 사람" 박항서 새 별명은 `박당손` (0) | 2019.12.16 |
"중국 축구는 엉망".. 中 부호 마윈이 분석한 중국 축구의 문제는? (0) | 2019.12.15 |
박항서 레드카드에 대한 나름대로 평가 (0) | 2019.1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