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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정치

자기 종교를 당당히 들어내라

요새 코로나 때문에 많은 성당과 교회와 절도 잠시 쉬고 있다.

하루만에 확진자가 수백명씩 늘어나니 사람들 많이 모인곳 가지말고 특히 이번에는 31번째 환자인데 댓글들중 이런글도 봤다

다른것은 다 용서해도 31번째 환자만큼은 용서못한다고 거짓을 말하고 한사람 때문에 삽시간에 그야말로 불붓듯이 화~ 악 퍼졌다 이러니 많이 모이는 공간에 전례를 할수 없는일이 됬다


글구 각본당 구역장이나 반장들이 문자오는데 한번은 어느 '0갈비'집 가지말고 주의하란다

그여자가 신천지라고 하면서 개인이 아닌 주임분이름으로 온다 아마도 그것을 주의하라고 하는데

대략 어느쯤에 있고 간판이름까지 알려준다


요새   생강사서 끓이고 양파사다 끓이고 200리틀 가득 몇병 담아놓아도 3일도 안되서 다 먹는다 따뜻한 물을 자주 마셔줘야 좋단다 난 봄,가을 감기몸살을 주로 앓는편

요새는  일하는데 기침을 길게하면 쉬라고 한다 곧 그만두라는 소리


시장들러 오면서 마침 그집간판을 보게됬다 그냥 겉으로는 평범한데 한번도 안가봐서 모르나 겉에

'70인석 완비' 이런걸로 봐서 꽤나 큰것 같다

헌데 눈에 띄는글자가 있었으니  "신천지인 출입금지"라고 커다랗게  두장이나 써있다

그집 주인도 아마 이런소식을 들은 모양이다


요즘 서로 만나기로 되어있으면 한동안 만났던 사람이라도 깊은속을 모르고 또 종교이야기는 거의 안하니 잘모른다. 

 누굴 만나기로 하면 조금있다 "저 혹시 신천지 아니신지요?"하며 물어오는데 기분은 별로

요즘 그런것 물어보는게 대세라나 그건 확진자중에 그들이 많은데다 그들은 들어내놓고 말하지 않는다


난 이게 정말로 궁금하다 왜 신천지라고 말을 못할까?

자기가 나름대로 믿는 종교를 굳이 감출 필요가 있는가? 그건 각 기독교(개신교+가톨릭)단체에서 이단으로 취급하기 때문일것


또 하나의  '여호와의 증인'도 있다 그러나 여기는 당당히 말하고 다닌다

길거리서 파수대도 나눠주고 전도도 한다  사람들이 뭐라고 하지 않는다


신천지가 여호와의 증인하고 다른것은 내가 볼때 여호와의 증인은 내놓고 신분을 밝히며 전도를 하고 신천지는 타인이 이미 믿고있는 교회나 성당에 들어와서 사람들을 빼가고 길거리서도 처음부터 신분을 밝히지 않고 좋은곳이 있다며 말해줘 가려운 곳을 긁어준단다


젊은 청년들이 많다고 하는데 일종의 포섭하는것을 추수한다고 말하고 그렇게 하는 사람을 추수꾼이라고 한다 요즘은 나이드나 젊으나 스트레스 쌓이고 누구 붙잡고 말하고 싶어도 들어줄 사람도 거의없다

이런데를 파고 든다고 무슨심리 상담한다고 하고 좋은강의 있다고 하고

몇단계 거친다음 어느정도 됐다하면 그제서 자신의 신분을 밝히는데 그땐 이미 늦었단다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신천지 강제해산' 지금 이시간 1,233,819명이다

한국은 종교의 자유가 있다 그래서 이런것도 허용이 되는지


그런대로 잘 흘러오다가 이번 대구,경북 사건이 나면서 신천지의 실체가 더욱 들어나게 되었다

엊그제인가 대표인 이만희교주가 나와서 두번씩이나 엎으려 절하며 사과했다

사람들은 진정성이 없는 사과라며 무엇때문에 죄송한가는 확실하게 밝히지 않았다


나도 듣기는 했는데 발음이 정확하지 않아 인터넷뉴스로 다시 읽었다


내가 말하고 싶은것은 사람들을 포섭하지말고 거리서 당당히 서서 신분을 밝히며 포교하라는것

신분을 감춘다는것은 그만큼 구린것이 많아서

아니 일명 종교라는 단체가 신분을 안밝힌다는것이 더욱 이상하지 아니한가?


내주의에도 "난 여호와의 증인입니다" 하는 소리는 들었어도 "전 신천지 신자입니다"하는소리 못들었다 

이렇게 썼으면 무슨말인지 알것

이런데도 젊은이들이 끌려가는것을 보면 참 얼마나 어리석고 엉성한것인지 ㅅ

속이 터질 지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