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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최문순 강원도지사. 감자 일일한정판매 품절에 서버 증설

MTN 머니투데이방송2020/03/12 13:33

최문순 강원도지사. 감자 일일한정판매 품절에 서버 증설

머니투데이방송 신효재 기자life@mtn.co.kr


(사진=최문순 강원도지사 페이스북)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지난 11일 최 지사의 공식 SNS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외식불황, 학교식자재 감소 등으로 고통 받는 강원감자농가에 힘을 보태기 위해 10kg을 택배비 포함 5000원에 판매한다”며 “핵감자 핵세일~! 못된 코로나 바이러스로 감자탕 안팔려서 강원도 청정 감자 재고 가득~! 농민들 시름 가득~!”이라며 직접 홍보하자 단 2시간만에 완판했다.

이날 개인 강원감자는 5000여 건의 구매 접수로 온라인 구매사이트 서버가 다운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오전 9시 트위터를 통해 게시된 후 단 2시간 만에 전송량 초과로 서버가 다운돼 일일 한정판매량인 1400박스가 일시품절 되자 품절 안내문을 게재하고 접속용량 긴급 증설작업에 돌입했다.

이 소식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퍼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네티즌들은 “마스크보다 사기 어려운 강원도감자”, “감자5부제 도입 시급”, “택배비 빼면 농가 수익이 얼마나 되는지 걱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 지사는 "농가와 구매자 모두의 만족을 위해 택배비 등을 도비로 지원하니 걱정말고 많이 구매해 달라”며“완판될 때 까지 지사 개인 트위터로 안내문이 게시 될 것”이라고 했다.

도는 판매 첫날 예상치 못한 뜨거운 반응에 판매 이틀째인 12일부터는 감자물량을 추가로 대폭확보하고 온라인구매사이트 서버 증설 등 긴급시행해 구매자들이 어려움 없이 구매할수 있도록 조치했다.

도는 농가피해 최소화를 위해 택배비와 포장재비, 카드수수료를 전액 도비로 지원하고 강원도 감자가 모두 완판되는 날까지 홍보 할 계획이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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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 아이디어다  이렇게 해서라도 팔아야지 마침 택배비 포장비 잡다한 비용은 도비로 지원하니 많이 사달라고 하는데 며칠전부터 뉴스나서 강원도 홈피들어가서 보니 지금은 팔지 않는다고 나온다


감자는 반찬해먹기 좋고 쪄서 먹어도 좋고 여러가지로 두루두로 좋다

유럽에서의 구황작물이 감자라고 하는데

헌데 3월 말까지 판다고 해놓고 사는 재주가 없어서인지 지금껏 못사고 있다


포항시도 이걸 아마도 벤치마킹 한것 같은데 잘 팔린다고 하니 기분도 좋다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돕고 하는것이 사람사는 맛이 아닐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