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를 고르는 4가지 방법
중국 고대 현자들은 인재를 고를 때 4가지를 보았다고 합니다.
첫째, 남이 즐거운 일이 있을 때 같이 즐거워할 줄 아는 사람인가?
남들이 다 즐거워하는데 옆에서 이상한 말로 분위기를 망치는 것은 기본이 잘못된 것입니다.
둘째, 내가 즐거운 일이 있을 때 즐거움을 절제하는 사람인가?
내게 좋은 일이 있어도 힘들게 사는 남을 생각해서 기쁨을 절제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셋째, 두려울 때 얼마나 내색하지 않고 용기 있게 사는가?
두려운 문제가 생겨도 호들갑 떨지 않고 그 문제 속에서 하느님의 선하신 뜻이 있음을 믿으면
나중에 더 큰 문제의 장벽도 극복할 수 있는 능력과 지혜가 생깁니다.
넷째, 슬픈 일을 당했을 때 얼마나 혼자 슬픔을 삭일 줄 아는가?
나 한 사람이 감정을 삭이면 주변의 많은 사람이 편안해짐을 알고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합니다.
이 네 가지를 가지고 있는 인재를 찾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나 자신도 그런 인재가 되지 못하고 있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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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글을 읽고서 세상을 통달하지 않은이상 네가지를 다 잘지키고 살기는 힘들것이라고 한다
첫째에서 즐거운날 같이 줄거울줄 알아야 하는데 이상한 말이나 행동으로 초를 쳐선 안된다 가끔보면 이런 즐거운 날에 꼭 초치는 소리하는 인간들 있다 예뿐 장롱을 들여놨는데 친구들 데리고와서 자랑을 했다 그런데
한친구가 "얘! 여기 귀퉁이 흠집났어!"요따위 말은 해선 안된다 눈치없는 여자들이 가끔그런소리 한다 주의에서 "얘는?" 하면 "뭐 내가 틀린말 했어"
둘째 내가 즐거운 일이 있어도 너무 기뻐하지 말고 적당한 절제를 가지란말 그것은 남들을 생각해서라도 자신의 즐거움을 너무 표현해선 안된다는 말 자칫 너무 좋아하다간 망신살과 따돌림을 당할 수도 있다
셋째 두려울 때 내색하지 않고 용기있게 살기
이것은 저자가 볼 때 두가지를 말하겠다 두렵다고 너무 호들갑 떨지말라는것인데 실제로 너무 두려우면 타인에게 나의 너무도 힘든 두려움을 호들갑까진 아니라도 어느정도 내색은 해야한다고 나는 믿는다 이것을 가슴깊이 넣어뒀다간 자칫하면 머리 돌아버린다 사람은 말하는 동물이다 말로 나의 어려움, 슬픔, 기쁨도 어느정도는 들을만한 사람에게 말하는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비록 그런말을 해서 아무것도 얻지는 못했더라도 털어놓은것만이라도 어느정도 해소는 된다
넷째 슬픈 일을 당했을 때 얼마나 혼자 슬픔을 삭일 줄 아는가? 슬픔을 어느정도 삭히라는 말 같다
슬플 때 울어야 한다 여자들이 잘울고 남자들은 슬픔을 삭혀서 오래 못산다는 말이 있다 다만 그 슬픔을 너무 요란스럽게 하지 말라는것 나 한사람의 감정을 삭이면 여러 사람이 편안해진다고
이말은 맞기도 하고 안맞기도 하고 이말을 가장 잘써먹는데가 여자들이 무슨망신스런 일을 당했을 때 "너 혼자 입다물고 있으면 돼" 물론 그런뜻으로 말한것은 아니다마는 갑자기 생각이 나서 그런다
여자혼자 고생하면 만사가 집안이 편안해진다고 흔히들 말하는데 지금은 고전이 되버렸다 내인생 찾아간다
동생보고 있을 때 그야말로 나혼자 힘들어하는데 누가와서 한다는말이 한사람이 희생하니 여러사람이 편할것이라고 하는데 그 입을 한대 쳐주고 싶었다
말이 좀그렇다마는 인재고르는 4가지는 중국에서 나왔다는것에 주목하라
전체적인것은 절재하고 타인의 기분도 좀 살피라는데 있다
조선에도 인재고르는 방법이 있었으니 곧 신언서판(身言書判),유래는 중국 당나라에서 나왔단다
'무릇 사람을 고르는 방법에 네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가 몸이니 체모가 풍성하고 커야하며,
둘째는 말씨인데 말이 반듯하고 논리가 분명해야 한다.
셋째는 글씨이니 필법이 옛 법을 따르면서도 아름다워야 하고
넷째는 판단력이니 이치를 따지는 것이 뛰어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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