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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듣기

천개의 바람이 되여 2

https://youtu.be/irg73q1ZMo8

A Thousand Winds   (천개의 바람이 되어)

 

미성의 목소리며 팝페라 테너 임형주시의 노래로 들어보시면 어떨가해서 다시 올려봅니다

 

언제부턴가 천 개의 바람이 되어 는 소중한 사람을 잃은 뒤, 산자와 죽은 자의 영혼을 달래주는 유명한 가 되었다.

 

6월은 호국의 달이다 사람은 죽어서 하늘의 별이 된다고도 하고 그래서 죽은 사람을 말할 때 "하늘의 별이 되었어" 하곤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인간은 영원히 죽지 않는다 육체는 사그라 들지만 혼은 살아있다

그것이 그리스도교가 말하는 하느님과 닮았다는것 즉 영혼이 영원한 것이 닮았다 그외도 있지만...

 

현대는 많은 사람들이 영혼을 믿지 않는다고, 죽으면 그만이라고

그러면 천개의 바람이 되고 하늘의 별이 된 사람들, 그것도 새파란 10대~20대의 젊은이들이 전쟁에 죽어갔다면 너무 억울하지 않는가

 

내가 태여나고 싶어서 태여난 사람은  지구상에 단 한명도 없다. 엄격하게 말하면 조물주에 의해  던져진 존재이다

그렇게도 말하고 이미 창조주에 의해 수천년전부터 마련한 생명이라고도

어찌했든 인간은 태여나고 죽는다 생명있는 모든것은 생사를 한다

 

현충원에서 일한적이 있었는데 봉안식 하는장면은 한번도 못봤고 다만 영상으로만 봤다 그러나 문앞에서부터 큰버스가 들어오거나 자가용에 검은리본을 붙히고 들어오기도 한다

큰버스에 올때는 죽은지 얼마안된 사람들, 또는 이장을 하는 경우도 있고 가문마다 다르다

 

유골함에 망자를 싣고 오는데 큰차까지 오고 많은 유족들이 정중한 옷을입고 온다 망자에 대한 예의다

자가용도 마찬가지

 

헌데 딱한번 유골함을 들고오는 사람도 봤다 생전 처음이다 99%는 차로온다 아마도 그분은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었던것  처음엔 몰랐는데  뭔가 들것이 이상해보여 물었더니 아버지유골이라고 답한다

세월좀 지났지만 지금까지 환한 얼굴로 들어서는 젊은 남자분의 얼굴을 또렷히 기억하고 있다

 

호국의 달을 맞아 같은 노래 '천개의 바람이 되어' 두번씩이나 올립니다

 

"천개의 바람이 되고, 하늘의 별이 되고, 남은 사람들에게 자유을 탈환해준 호국영령들이여 평한히 잠드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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