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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정치

"권력은 짧고 아파트는 영원" 노영민·靑수석 사의에 조롱 쏟아졌다 2

"권력은 짧고 아파트는 영원" 노영민·靑수석 사의에 조롱 쏟아졌다

입력2020.0.07. 오후 2:39  수정2020.08.07. 오후 3:21 김지혜 기자

 

"역시 청와대보다 강남 아파트지", "책임지겠다고? 집 팔기 아까워서 사퇴하는 속셈 모를 줄 아나", "권력은 짧고 아파트는 영원하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을 포함한 비서실 소속 수석비서관 5명 전원이 7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는 기사에는 이같은 비난 댓글이 줄줄이 달렸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이들의 사의 표명과 관련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근 상황에 대한 종합적인 책임을 지겠다는 뜻에서 사표를 냈다"고 밝혔다.

'부동산 대책 등에 대한 비판여론을 의식한 것인가'라고 묻자 이 관계자는 재차 "종합적으로 판단한 것"이라고만 답했다.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 참모 중 다주택자. 그래픽=김현서 kim.hyeonseo12@joongang.co.kr

 

이번에 사의를 밝힌 수석은 비서실장 산하에 있는 정무·민정·국민소통·인사·시민사회 수석 등 5명이다. 이 중 노영민 비서실장과 김조원 민정수석은 다주택자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인물들이다. 김외숙 인사수석과 김거성 시민사회수석도 다주택자다.

차기 충북지사 출마가 유력했던 노 비서실장은 이른바 '똘똘한 한 채' 논란의 당사자다. 그는 강남 아파트 대신 지역구 아파트를 매각하기로 결정해 뭇매를 맞았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과 충북 청주시 가경동에 아파트 2채를 보유한 그는 6·17 부동산대책 후폭풍으로 여권 인사들의 다주택 보유에 대한 역풍이 거세자 "우리가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반포 아파트를 급매물로 내놨다"고 밝혔다. 하지만 50분 만에 "(반포가 아닌) 청주 아파트를 처분한다"고 말을 번복했다.

 

서울 강남구 도곡동과 송파구 잠실에 각각 아파트를 소유한 김 민정수석은 최근 잠실 아파트를 시세보다 2억원 이상 높게 매물로 내놔 도마 위에 올랐다. 논란이 커지자 김 민정수석은 해당 매물을 다시 거둬들였다.

이에 대해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김 민정수석이 부동산중개업소에 아파트를 팔아달라고 내놓은 것인데 가격은 정하지 않았던 거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김 민정수석의 배우자가 매물을 내놨는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남자들이 보통 부동산 매매 과정을 잘 모르는데 누가 내놨는지가 관심이 아니라 8월까지 매매 계약서를 제출하라는 게 관심사"라고 언급했다.

이에 야당 의원들은 "청와대에는 아내 핑계 매뉴얼 있나", "얼마나 팔기 싫었으면 시세보다 2억원이나 비싸게 집을 내놨겠느냐" 등 비판을 쏟아냈다.

김 인사수석은 부산시 해운대구와 경기도 오산시 아파트를 각각 한 채씩 소유하고 있다. 김 시민사회수석은 서울 은평구 단독주택과 경기도 구리시 아파트를 갖고 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는 "김 인사수석의 경우 1주일에 1000만원씩 호가를 낮추고 있지만 가격을 낮춰도 안 팔리고 있다"며 "1년에 계약이 몇 건 없는 곳이라서 그렇다"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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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번번이 생각한다. ‘언젠가 나의 길이 시작될거야.’ 그런데 지금 이 순간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든 그것이 그 길이다. 당신은 이미 그 길에 올라서 있다(메리앤 윌리엄슨). 

 

다섯명의 비서실 소속 수석비서관 5명 전원이 대통령께 사의를 표명했고 제목처럼 조롱거리가 됬다

차라리 집을 안팔으면 안팔았지 언제 어느때 짤릴지도 모르고 혹여 대통령임기까지 간다고해도 겨우 2년도 안남았다

이유는 최근 상황에 대한 종합적인 책임을 지겠다는 그럴듯한 말을 번드르

 

정말로 국민을 위한 책임이라면 사표가 아닌 정부와 함께 머리를 맛대고 어떡하면 집값을 안정시킬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해야한다 고작 한다는것이 사직서였다니

이런것들을 데리고 문정부는 일을 했다 한꺼번에 내니 정부는 당황했고 노실장은 후임이 올때까지 하기로 했다고

 

"언젠가 나의 길이 시작될거야"

그런데 지금 이 순간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든 그것이  그 길이다 당신은 이미 그 길에 올라서 있다란 메리앤 윌리엄슨의 말이 고상하지만 이런사람들한테 퍼부어주고 싶다

 

"그래! 잘 생각했어 너희들의 길이 언젠가 맘먹은것처럼 이제부터 시작될거야 그리고 이미 그 길에 당신들은 이미 올라서 있거든"

 

이들이 창피한 줄이나 알고 있을까

돈은 귀신도 부린다는 말이 틀린말이 아니다 권력보다 위에 있는것이 재물인가

 

혹자는 그런다 이미 많은 재물을 손에 넣은 사람이 두번째로 손아귀에 넣고싶은것이 바로 권력이라고

 

인생은 짧지만 노후는 길고 들어갈 돈은 많다 그러니 돈을 움켜쥐고 있어야 한다 하는것이 과연 올바른 길인가

그런것은 평범한 사람들이 하는것이고 대통령 비서실 소속 수석비서관들이라는 사람들이 고작 한다는 짓이 저렇다니

오호 통제라!   (블,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