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건사고

가슴골 드러냈다, 핀란드 뒤집은 35세 女총리의 패션화보

가슴골 드러냈다, 핀란드 뒤집은 35세 女총리의 패션화보

[중앙일보] 입력 2020.10.16 10:09 수정 2020.10.16 11:23 홍주희 기자

지난해 세계 최연소 총리로 취임한 핀란드 산나 마린(35) 총리가 최근 패션화보 촬영에서 이른바 '클래비지 룩'을 선보여 ‘복장 논란’에 휘말렸다.

문제의 화보는 핀란드 패션잡지 ‘트렌디(Trendi) 10월호에 등장한다. 이 잡지는 마린 총리를 인터뷰하면서 그를 커버 모델로 선정했다. 인터뷰 기사와 함께 게재된 사진 속에서 마린 총리는 블라우스나 셔츠를 입지 않고 검정 자켓만 걸친 차림이다. 맨살 위로 화려한 목걸이만 걸쳤다. 가슴을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V자로 깊게 파인 옷 사이로 가슴골을 노출한 과감한 스타일이다.

사진이 공개된 뒤 즉각 “정치인의 복장으로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나왔다. “정치인으로서 신뢰를 깎아 먹는 옷차림”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그러자 마린 총리를 지지하는 여성들이 나섰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에 ’#산나와함께한다(#imwithsanna)‘라는 해시태그를 달고 비슷한 옷차림을 한 자신의 사진을 연이어 게시하고 있다. 지지자들은 마린 총리의 의상을 “멋지다”고 호평하면서 “가부장적인 공식을 깨버리는 멋진 여성의 롤모델”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나머지 생략

+-----++++++++

 

가슴골 드러난 것보니 속에 아무것도 입지않고 자켓만 결쳤다고 기사에 씌여있다 목걸이도 요란하다

무엇을 말하려고 기본적인 속옷도 안입고 저리 자켓만 걸치고 나왔을까?

보여주려 하는것은  본인의 "나도 이정도야!" 하는 표정 즉 보여 주려는것은 가슴골이다

사진이 공개되자 이말저말이 나왔다 정치인으로써 부적절, 신뢰를 깎아 먹는 옷차림 등.....

그러나 지지층이 더 많은것 같은데 얼마전 우리나라 젊은 여성국회의원 누구도 물방울 원피스 짧게입고 나와 논란이 되기도 그 뒤로도 그녀는 다른 옷차림으로 나왔는데 역시나 질타와 지지가 함께 쏟아졌다 그래도 그분은 저 윗사람처럼 가슴골은 드러내지 않았다 만약 그랫다면 ....

 

잘난 여자들은 자기를 들어내고 싶어한다 나이도 젊고 벌써 국정을 논하는 자리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격식차리는것을 거부하는것, 일반인이라면 아무래도 좋다 국민들이 보는데 총리라는 사람이 가슴골 자랑을 전세계에 보여주고 싶었을까

 

나도 점잖은 스타일은 못되지만 목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목은 잘못 드러내면 천박스럽게 보인다

"당신하고 그녀들하고 같으냐?" 할지 모르지만 물론 같지않다 그녀들은 정치인들이고 나는 민간인이다

정치인이니까 몸조심,언어조심, 활동조심, 여러가지 조심하고 신경써야 할 일이 있지 민간인이라면 ..

 

한여름 더울 때 보면 정말로 거의 벗다시피하고 돌아다니는 여자들 꽤 있다 "아무리봐도 저건 너무한것 같은데..." 하며 타인들도 힐끗힐끗 쳐다보며 가지만 그것으로 끝이다

그런 복장으로 아침 만원버스나 지하철을 탄다면 어떨까? 가장 난감한 사람들은 남자들일것

 

더울 때 적당한 노출은 괜찮다 헌데 헐벗다 시피하고 심지어 난 팬티가 아래로 내려오고 반바지가 위로올라가도록 입은 여자도 봤다 외국 어느 패션화보에 그런차림을 봤는데 아마도 그걸 흉내내서 과감히 입은것

 

옷이란 어떻게 입느냐도 중요하지만 자기위치라는게 있다 가수나 배우가 보통 아낙네처럼 입고 티비에 나오면 좀 그렇고 조금 가꾸어서 나와도 된다

 

옷은 잘못 입으면 보는사람도 불편하고 자칫하면 천박을 드러낸다

 

핀란드 총리는  천박스러움을 드러냈는데 본인은 그걸 알려는지... 지지층에  눈이 멀어 아마도 모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