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하루 보낸날짜 : 21.01.04 10:38
소원이 있습니다
어느 마을에 오랫동안 아이를 갖지 못하는 부부에게 남자아이가 태어났습니다.
한 노인이 부부에게 나타나 아이를 위한 소원 한 가지를 들어주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아이 엄마는 고민하다가 말했습니다.
"이 아이가 앞으로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으며 살게 해 주세요."
아이는 자라면서 정말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으면서 행복하게 살게 되었지만,
이 아이는 사랑을 받을 줄만 알았지 사랑할 줄 몰랐습니다.
시간이 지나 아이는 청년이 되어서도 자기 자신만 알았고, 점점 교만한 사람이 되어 갔습니다.
어느 날 노인을 만난 엄마는 간절하게 말했습니다.
"저에게 한 가지 소원이 더 있습니다. 이제는 제 아이가 모든 사람을 사랑하며 사는 사람이 되게 해 주세요."
우리는 사랑을 '받고' 살면 행복해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어릴 때는 부모님에게 사랑받고 싶어 하고, 좀 커서는 친구들에게 사랑받고 싶어 합니다.
그리고 결혼을 하고 나서는 배우자에게, 노인이 되어서는 자식들에게 사랑을 받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사랑은 받을 때보다 나눠줄 때 삶이 더욱더 깊어지고 넓어지면서 기쁨도 커지고 행복해집니다.
# 오늘의 명언
우리는 오로지 사랑을 함으로써 사랑을 배울 수 있다. - 아이리스 머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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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나 인터넷이나 여러곳에서 이런저런 글을 읽다보면 '사랑받고 싶다'는 글이 아주 많음을 본다
노골적으로 말하기도 한다 '예쁨'을 받고 싶다고도 한다 특히 며느리들이 시댁으로부터' 예쁨'을 받고 싶다는 글이 많은데 읽다보면 좀 그렇다 여기서의 예쁨은 인정받고 싶다는 정도일것
예쁨까지는 아니어도 누구든지 미움받고 싶지는 않다 그런데 요즘 며늘들은 촌스럽게(?) 예쁨받고 싶다고 노골적으로 말하며 나름대로 잘하려고 노력 하는것까지는 좋다 그 예쁨안에는 상대방이 쬐금만 서운케 해도 그야말로 서운함을 가진다
왜 내눈에는 예쁨받을려는 것이 거슬리게 들렸을까?
그전에 어느 식용유 광고에서 "사랑 받겠어요" 란 하도 오래되서 그런데 저런글 같은데 그때 여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멘트가 됬다는 말도
하려는 말은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말라"
순리대로 살아야 아님 똑 부러지게 처리 하든지
사랑만 받고 살면 계속 자기라는 존재는 사랑만 받을줄 알지 사랑을 나누거나 줄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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