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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정치

결혼하면 집 준다 어느 의원의 비판을 읽고

"결혼하면 집 준다?, 1인 가구는?" 조정훈, 나경원 비판

 

정재민 기자 입력 2021. 02. 05. 18:02 댓글 297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2021.2.5/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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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4·7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조정훈 시대전환 예비후보가 5일 나경원 국민의힘 예비후보의 부동산 정책을 정면 비판했다.

 

조 예비후보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경원 후보님, 결혼과 출산 없이도 행복한 서울이 되어야 합니다'란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앞서 나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부동산 대책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에서 독립해 결혼하고 아이까지 낳으면 총 11700만원의 보조금 혜택을 주겠다"'내 집 마련의 꿈'을 이뤄주는 구상을 제시했다.

 

이에 조 예비후보는 "우리나라 정책이 언제까지 부동산을 무기로 '결혼''출산'을 강요해야 하나"고 반문했다.

 

이어 "나 예비후보의 정책에는 '대한민국 젊은이들이 왜 결혼하지 않는가'에 대한 고민과 이해가 없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젊은 층의 비혼 이유는 경제적 문제보다도 개인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두는 가치관의 확립, 여성 위주로 이뤄지는 독박 육아와 가사노동의 부담이 먼저라는 걸 왜 모르냐"고 비판했다.

 

조 예비후보는 자신의 1호 공약인 '혼삶러(1인가구)를 위한 서울' 소개도 잊지 않았다.

 

그는 "청약제도 개편을 통해 SH공사의 주택공급 계획에 1인 가구를 위한 비중을 늘려야 한다""2021년 서울시장은 '결혼하면 먼저 집을 준다'는 달콤한 말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혼자 사는 당신 곁에 우리가 함께하겠다"고 손을 내미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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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나경원, 결혼 1억 보조금? 젊은 층에 대한 이해 부족

(입력2021.02.05 17:49 수정2021.02.05 17:49)

 

"'결혼하면 집 준다'는 달콤한 말 말아야"

 

조정훈 의원은 "지난 월요일, 저는 1호 공약으로 '혼삶러(1인가구)를 위한 서울'을 발표했다"며 "이제는 1인 가구에게도 공정한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청약제도를 개편해야 한다. SH공사의 주택공급계획에 1인 가구를 위한 비중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혼삶정책은 혼삶을 부추기는 정책이 아니다. 혼자서도 살아내야 할 사람들을 위한 정책이고 혼자이길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정책"이라며 "그리고 혼자 살아도 잘 사는 서울을 만들어야 좀 더 행복한 가족문화를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고 했다

 

조정훈 의원은 마지막으로 "2021년 서울시장은 '결혼하면 먼저 집을 준다'는 달콤한 말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혼자 사는 당신 곁에 우리가 함께하겠다"고 손을 내미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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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의원이 비판이 현대인들에게 여성들에게도 들어맞는 말 같다 뭐 꼭 맞는다는 말은 아니어도 어느정도는

 

선진국으로 갈수록 아이를 덜 낳는다 개인주의가 발달하고 자기들 삶을 우선으로 친다 외국도 마찬가지로 힘든 육아도 있고 맞벌이도 해야되고 한편으론 개인들의 편한 삶을 위해 딩크족을 택하기도 한단다

 

조의원도 자기말에서  "지난해 만 19세~49세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조사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국민 인식 및 욕구 심층 조사 체계 운영' 보고서에 따르면, 결혼의 가장 큰 단점으로 '개인의 삶 축소'(41.6%), '자녀 양육·가사노동 부담 증가'(24.2%)가 1, 2위를 차지했다"고 덧붙였다.(한국경제 입력2021.02.05 17:49 같은글 켑쳐 )

 

결혼하면 무조건 애 낳는 시대는 지나갔다 낳고 안 낳고는 부부사이의  문제지 시부모나 윗세대나 타인들이 뭐라 할것이 못된다 어느 종교에선 아직도 결혼목적이 아이 낳는것이다 둘만 딩크족으로 살면 안된다

점점 결혼이 필수가 아닌 선택이 되다보니 일인가구가 늘어나고 이혼률도 높으니 인구는 줄어도 가구수는 늘어나고 황혼이혼도 높다 이젠 4인가족이 기준였다가 그 기준도 바뀔판이다

 

일인가족이 결코 좋은것은 아니다 결혼해서 아이 낳아 키우고 살림하며 직업을 가지고 서로 사랑하며 사는것이 기본이다 그렇다고 혼자 사는것이 법률에 위반하는것도 아니다 삶의 선택은 자신들이 하는것이지 누가 뭐라 하지 못한다

예전엔 아무나 무조건 결혼했다 돈이 있든 없든, 직업이 없어도, 몸이 안좋은 불구자여도 상관없이 무조건 혼인을 했다

 

시대사조가 있다

지금은 점점 1인의 삶,딩크족의 삶이 늘어가 한국도 인구는 줄지만 가구수는 늘어났다

조의원은 여기에 초점을 맞춘것 같은데 무조건 결혼하면 집준다는 달콤한 말보다 혼자 사는 사람들도 생각해야 된다며 그것을 부축키는 것이 아닌 '혼자 사는 당신 곁에 우리가 함께하겠다"고 손을 내미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서울시는 특히 SH는 물론이고 전국구인 LH도 혼자 사는 사람들을 줄이기 위해 앞으로 임대줄 때 28제곱미터까지만 허락한다고 나왔다 현재는 공공임대가 아니면 1인가구는 39제곱미터까지만 허락되고 혹여 지방같은곳서 임대가 안나가는곳은 1인가구도 39제곱미터 그 이상은 예외로 해준다 이건 아주 드문 경우다

 

39㎡는 실평수 12평쯤 혼자살기 괜찮다고 한다마는 그것도 사람에 따라 다르다 누구는 고시원에 있어도 괜찮다는 사람있고 즉 누울 수만 있어도 좋다는것, 5~6평도 좋단다 실지 청년주택들 보면 16형 19형 으로 나오는데 16형은 5평 원룸인데 겨우 눕고 그안에 화장실과 작은 싱크대있고 하지만 살림하던 사람들이 혼자되서 그런곳에서 못산다

젊은이고 직장다니고 집은 하숙처럼 잠만 잔다면 5~6평도 된다

 

누가 그러던가 앞으로 '공간이 권력이 될것'이라고 맞는말이다

지금 집값 뛰는것을 보라 하늘 높은줄 모르고 그러니 젊은 사람들도 영끌이를 하여 집산다 사놓으면 무조건 오른다는 한국인만의 그 무엇 실지 여지껏 그랬다

 

어느 정치인은 높의 자리에 있으면서 부동산 문제가 불거지니 자리를 내놀망정 부동산 포기는 못했다

 

환경이 그 사람을 지배한다

나이 들수록 공간은 커야한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이다 좁은 단칸방에 혼자 멍하니 있어보라 자칫하면 머리돈다

이방 저방 베란다 주방공간도 어느정도 있어야 되고 ...헌데 이것을 없애겠다는 정부의 지침이다

정부는 혼자 사는 사람이 넓은 공간을 차지할 필요가 없다고, 그러니 혼자 살고 싶으면 돈들여서 넓은집을 사야한다

 

왜 자꾸 혼자 사는 사람이 늘어날까?(홀아비 과부 빼고)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남자 같은 경우는 직업이 없거나 마땅치 않아서, 아님 그냥 혼자 삶이 좋아서,,,등등

어느 젊은 남자는 뼈 빠지게 벌어서 타인을 먹여살리기 싫어 결혼 안한다는 말도 들었다

 

주로 여자들이 결혼기피 현상이 남자보다 높은데  독박육아,대리효도가 가장많은 자리를 차지하지 않을까하는 저자 개인의 생각이다 거기다 맞벌이도 해야지 전업주부면 논다고 한다

 

'독박육아, '대리효도'에 쓰자면 길다 여기까지만 쓴다(블.저자)